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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오븐으로 만드는 우리떡~ 쇠머리 찰떡

BY 작은행복♡ 조회 : 2,299

재료

방앗간에서 빻은 찹쌀가루 300g,

소금 약간, 황설탕 1~2Ts, 꿀 1Ts, 물 100~150cc,

여분의 황설탕, 참기름 넉넉히~

, 서리태 1/2컵, 무화과, 건포도, 호두, 아몬드, 해바라기씨 조금씩,

(밤, 대추, 잣, 팥, 땅콩 등 다양한 견과류 활용)

만들기


 




 

우리 명절 중에서 젤로 큰 명절~ 구정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주부님들은 지금쯤~ 느무느무 바쁘시겠죠^^

 

참~ 희안한게 제가 밥에 콩 들어간건 무지 싫어라하는뎅...

쇠머리 찰떡에 엄청 든 콩은 또 잘 먹거등용~ㅎ

 

쇠머리 찰떡은 보통 찜통에 쪄서 만드는뎅~ 마땅한 찜기도 없고 해서~

머리를 한번 굴려서 오븐으로 한번 만들어 봤어요 ^-----^

 

 

 

 

 

먼저 서리태는 전날밤에 미리 물에 불려뒀어요~

 

불린 서리태는 냄비에 잠길만큼 물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서 10~15분 정도 삶았어요.

삶은 서리태는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설탕을 조금 넣어서 섞어줍니다~

 

 

 

 

 

 

무화과와 건포도는 럼에 30분 이상 불려서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줍니다.

보통 밤이나 대추 같은걸 많이 쓰는뎅~ 없어서 집에 있는것들을 이용했어요^^

 

오븐에 사용가능한 유리용기에 참기름을 넉넉히 발라서 준비합니다.

전 익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서 락앤락글라스 유리용기를 이용했어요~

일반 팬이나 실리콘틀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참기름을 발라둔 용기에 무화과랑 서리태, 견과류들을 듬뿍 깔아줍니다.

요때 무화과는 슬라이스로 썰어서 깔아주면 이뻐요 >0<

 

윗면에다가 황설탕도 약간만 솔솔 뿌려서 준비를 끝냈어요~

 

 

 

 

 

 

믹싱볼에 찹쌀가루를 담고~ 소금과 설탕, 꿀을 넣고 섞어줍니다.

전 방앗간에서 빻으면서 소금간이 된 찹쌀가루라서 소금을 조금만 넣었어요~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주걱으로 잘 섞어주세요~

물의 양은 찹쌀가루의 상태에 따라서 많이 다르기 때문에

한꺼번에 넣지 말고 치대면서 반죽상태를 봐가며 조금씩 넣어주시는게 좋아요^^

 

 

 

 

 

 

날가루가 보이지 않으면서 약간 되직한 듯한 느낌이 나면 반죽이 완성된거에요~

주걱으로 마구마구 여러번 치대주면 더~ 좋아요^^

 

용기에 깔아주고 남은 콩과 건포도, 견과류를 넣고 다시 잘 치대듯이 섞어줍니다.

 

 

 

 

 

 

밑준비를 해둔 용기에 반죽을 나눠 담구요~

뜨거운 물 2컵을 바뜨에 넣고 중탕으로 180도에서 30~40분 정도 구워주세요~

 

구워진 찰떡은 바로 오븐에서 꺼내지 마시공~

한 10~20분 정도 뜸을 들인다는 생각으로 여열이 남은 오븐에 그대로 두세요~

 

 

 

 

 

 

그릇째 한김 정도 식힌후~ 뒤집어서 용기에서 분리했어요~~~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솔솔 풍기는~~~^^

 

 

 

 

 

칼에 참기름을 조금씩 발라가면서 한입크기로 잘랐어요^^

 

접시에 담아놓고 보니깐~ 진짜 떡집 부럽지 않은 찰떡~~~

 

콩은 송송~~ 무화과가 콱~하고 박힌게~~ 윤기가 좔좔~~~^^

 

콩이 쫙~~하고 달라붙어서~ 절대 안 떨어지네용~ㅋ

 

 

 

 

 

 

한입 베어 물면~ 아주 쫀득하고~ 고소한 옛날 먹던맛 그대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요렇게 랩을 싸서 두면~ 먹기 편리해요~

 

 

 

 

 

요래요래~~ 포장해서 선물하셔도 좋구요^^

명절때 손님 오셨을때 차와 같이 대접해도 무지 좋을꺼 같아요~

어제 구웠는뎅~ 방금도 하나 먹었는뎅~ 여전히 말랑말랑 쫄깃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