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찬밥(1공기),각종 야채 햄또는 베이컨,피자치즈 또는 각종치즈,당근,옥수수,맛살,소금,후추 약간,피자 소스,바질 가루 약간
부재료: 은박접시 필요한 조리도구:칼,도마,숟가락,나무주걱,후라이팬,오븐팬(없으시면 오븐 토스터기 사용하셔도 됩니다.
팁: 밥을 앏게 펴서 한 겹을 눌리고 피자 치즈를 놓고 또 밥을 한 겹 얇게 펴서 밥을 눌리면 떠블 피자로 만들 수 있구요.
밑에다 밥 대신 식빵이나 떡국떡을 놓아서 만들어도 맛있어요.
저희 아이 이제 5학년 2학년때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아이죠.
그래서 꿈도 요리사인데 한식당을 하면서 디저트로 손님들에게 무료로 떡을 차와 함께 커피 대신 대접하고 싶다는 당찬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랍니다.
친정엄마는 요리사는 뭔~요리사냐 같은 사를 할꺼면 판사나 의사를 하라고 난리시지만 저는 아이가 커서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청소부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엄마거든요.
그런 아이 덕분에 저한테 너무나 행복한 일이 생겼답니다.
엄마는 절대 아프면 안되는구나! 아파도 아이들 밥은 해야하고 때되면 밥도 차려주고 청소도 해야하고 직장도 다녀야 하고 만능 원더우먼이 되야 하기에 아파도 마음대로 아플 수 없다고 생각하던 어느날이었죠..
너무 아파 병원에 가서 약을 받아 와서 먹고 나서 몸에서 힘이 빠지고 사~르~르 졸려 도저히 참을 수 가 없길래 큰아이를 불렀죠..
엄마 잠깐만 자도 될까??하고 큰아이에게 말을 했더니 큰아이 왈 엄마 동생 목욕 시키고 엄마 깨울테니까 잠깐이라도 주무세요!하길래 잠깐 잠을 잔다는게 깨보니까 바깥은 컴~컴 깜짝 놀라 방문을 여니 큰아이 활짝 웃으며 엄마 깨셨어요??그렇잖아도 밥 피자 다되서 깨우려고 했는데 하며 엄마 아까 점심도 입맛 없어서 제대로 못 드셨죠? 밥 맛이 없으실꺼 같아 다른걸 해드리자니 밥을 드셔야 약을 드실꺼 같아 간단하게 밥 피자 만들었어요! 맛있게 드세요하는데 얼마나 고맙던지..
왈~칵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딸은 이래서 있어야 하는구나 싶어서 말이죠.
저 오늘도 원더우먼으로 열심히 뛰지만 제 뒤에서 가끔씩 밥도 해주고 간식도 만들어 주는 큰아이가 있어 힘내서 일한답니다.
저희 아이의 사랑으로 탄생한 밥 피자랍니다.
피자 치즈도 한 종류보단 두 종류 정도 섞는게 훨~씬 맛있어요.
방울토마토 4등분하고 야채와 햄등은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찬밥에 달걀을 풀어서 소금,후추로 간을 해서 잘 섞어준 다음 밥을 잘 달군 후라이팬에 얇게 펴서 구워준다.
밥위에 피자소스를 뿌리고 야채와 치즈를 올려서 구워준다.
혹시 밑에 밥이 보이시나요??
이젠 인스턴트 피자 드시지 말고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드세요.
저희 아이의 사랑으로 탄생한 밥 피자랍니다.
피자 치즈도 한 종류보단 두 종류 정도 섞는게 훨~씬 맛있어요.
방울토마토 4등분하고 야채와 햄등은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찬밥에 달걀을 풀어서 소금,후추로 간을 해서 잘 섞어준 다음 밥을 잘 달군 후라이팬에 얇게 펴서 구워준다.
밥위에 피자소스를 뿌리고 야채와 치즈를 올려서 구워준다.
맛있겠당^^향도 좋겠구~
맛있겠당^^향도 좋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