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와 함께 즐기는 피클

BY 얌얌 조회 : 1,185

주재료: 연근 150g, 무 300g, 오이 1개

부재료: 물 1000ml, 설탕 300g, 피클링 스파이스 8g, 식초 150g, 소금 50g

팁: 고추 피클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주시면 되요^-^

집에서 직접 만드는 피클- 훨씬 아삭아삭 하답니다.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여자 yam-yam 이현경이에요.

오늘은 이탈리아 요리에 빠지지 않는 감초! 피클을 만들어 봤어요..

새콤하면서도 아삭한 피클은 장기간 보관이 용이하고, 언제든지 쓸 수 있기 때문에

서양에서는 여러 가지 피클을 만들어 저장해 두는 가정들이 많답니다.

 

저도 역시 새콤달콤한 피클을 즐겨 먹곤 하는데요-

오늘은 아삭아삭한 연근으로 더 맛있는 연근 피클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① 재료 준비하기

 


 

 

★ 연근 150g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물어 담가 쓴 맛과 전분을 제거한 뒤 0.3~0.4cm 두께로 썰어 주세요.

 


 

★ 무 300g

무는 깨끗이 씻어 1.5X 5cm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 오이 1개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칼로 오돌토돌한 가시 부분을 제거해 주세요.

 

 


★ 피클링 스파이스 8g

 

* 피클용 촛물

 

★ 물 1000ml

★ 설탕 300g

★ 식초 150g

★ 소금 50g

 

 

② 요리하기

 

 

 


1. 무는 1.5X5cm 크기로 잘라 주시고 무의 끝 부분은 삼각기둥 모양으로 썰어 줍니다.

 

 


2. 오이도 5cm 길이로 잘라 반을 자르고 삼각기둥 모양으로 썰어 줍니다.

 

 

 


3. 물 1000ml에 식초와 설탕 소금을 넣고 촛물을 끓여 주세요.

 

 


 

4. 소독된 유리병에 연근, 무, 오이를 넣고 피클링 스파이스를 넣어 줍니다.

 

 


 

5. 끓인 촛물을 무, 오이, 연근이 푹 잠길 정도로 부어 주시면 새콤달콤한 피클이 완성!!

 

 

* 식은 후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아삭아삭해서 더욱 맛이 좋아요*

 

 



 

와아- 연근의 모양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보기에도 예쁜 연근 피클이 완성되었어요.

여기에 들어간 피클링 스파이스가 한층 더 맛있는 피클을 만들어 준답니다.

새콤달콤한 촛물에 절여진 아삭아삭한 연근 피클은 이탈이아 음식이나 다양한 요리에 곁들여 먹어도 좋고

샌드위치에 넣어 피클 샌드위치를 만들어도 맛이 좋답니다.

 

피클은 저장성 까지 뛰어나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으니 넉넉하게 만들어 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잠깐 ! 피클링 스파이스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 실 거예요.

 

피클링 스파이스에 대해 알아볼까요?

 

 

피클링 스파이스는 올스파이스, 월계수잎, 계피, 흑후추, 정향, 칠리, 고수, 겨자씨, 캐러웨이씨, 칠리, 회향씨, 심황, 카다몬, 메이스 딜, 생강 등 혼합하여 피클을 담글 때 쓰는 향신료이다.

피클링 스파이스(pickling spice)는 서양에서 많이 이용하는 혼합 스파이스의 일종으로 유럽에서 오랫동안 쓰여지고 있다. 재료는 사람의 기호에 따라 선택 할 수 있으며, 주로 양배추, 양파, 근채류, 피클용 오이, 마늘, 배, 살구 등으로 피클을 담글 때 이용하는 향신료로 , 첨가되는 재료는 회향 20%, 노란겨자 20%, 코리엔더 15%, 검은후추 15% 가 주원료이며, 여기에 올스파이스, 월계수잎, 계피, 흑후추, 정향, 칠리, 고수, 겨자씨, 캐러웨이씨, 칠리, 회향씨, 카다몬, 메이스, 딜, 생강 등이 혼합되어 있다.

이때 분말로 된 스파이스는 원형의 것보다 향기와 풍미가 쉽게 변하기 때문에 원형대로 된 스파이스를 쓰는 것이 좋으며, 분말로 된 스파이스의 경우 한 달 이상 보관하지 않도록 소량씩 구입해서 쓰면 좋다. 보관중인 스파이스가 많을 때에는 밀폐된 용기에 담고 냉암소에 보관하고 건조되지 않은 것은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며 사용한다.

 

우와 피클링 스파이스는 다양한 향신료들이 들어있는 향신료 집합소군요~

맛있는 피클을 만들 때 빠질 수 없는 이 피클링 스파이스는 구하기가 쉽지 않아 발품을 많이 팔아서 구매 하셨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향신료 전문 판매상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연근 피클 만들기 어렵진 않으셨죠?

밖에서 사 먹는 피클보다 직접 만든 피클이 더 맛있고 아삭아삭 하다는 거

오늘 다들 아셨을 거예요.

종종 이렇게 피클을 만들어 보관 해 두자고요~   

지금 까지 새콤달콤 아삭아삭한 연근 만큼이나 상큼한 여자가 되고 싶은 이현경이었습니다.   

 

이현경의 맛있는 요리 이야기

http://yam-ya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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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망초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