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모과,꿀,대추
부재료: 빈 유리병
팁: 꿀대신 설탕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늦가을에 모과가 나올 때 미리 만들어 두시고 겨울에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향과 맛이 좋아 해마다 담습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모과향이 그리워 모과청을 담아봤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여 추운 겨울 따끈하게 마시고
목을 보호하고 싶어서요.
모과 2개, 꿀, 대추로 만들었답니다.
아주 향이 너무 좋았어요^^
노랗게 잘 익은 모과를 깨끗히 씻어 물기 없이 닦아준비하세요!
모과는 씨를 제거하고 4등분하여 모양대로 편썰기 하시면 됩니다.
모과가 상당히 조직이 단단하여 썰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선물로 들어온 벌꿀이 있어 설탕대시 꿀을 넣었습니다.
설탕보다는 건강에 좋을 듯해서요~
사실 요즘 진짜 벌꿀이 흔하지 않지만 그래도
설탕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작은 믿음으로....^^
대추는 씨를 중심으로 돌려 깍아서 다시 돌돌말아 얇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끓는 물에 소독하고 물기를 뺀 병에 편으로 썬 모과와 대추를 껴껴히 담습니다.
꿀을 동량으로 넣어 재웁니다.
여기에 올리고당을 넣어 주셔도 좋을 듯합니다.
꿀을 좀 더 넣으셔도 좋습니다.
모과청으로 각종요리에 이용하시면 모과의 은은향 향과 맛이 요리의 품격을 높여줄 것입니다.
*주의사항
유자나 모과 모두 설탕이나 꿀에 재운 다음 꼭 눌러 주셔야 합니다.
과일들이 즙에 푹 잠겨있도록 하셔야 상하지 않습니다.
표면에 공기와 닿으면 곰팡이가 생길수 있답니다.
※모과차
찻잔에 모과청을 담고 끓인 물을 부어 석류알와 잣을 서너 알씩 띄운니다.
꿀이나 설탕은 따로 작은 그릇에 담아 기호에 따라 넣도록 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