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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고향으로 떠나시고..
오시는 손님들 맞이하시고 계시겠지요..
저희집은 내일 새벽에 간답니다..
아침일찍 움직이자는 남편님..
네.. 얼른 준비하고 떠나야지요..
친정엄마가 먹거리 잔뜩 챙겨주시기에
오늘은 장을 보지 않고 냉장고 비우기 시작했어요..
냉장고에 남은 야채들 모두 모여라..
야채 듬뿍 넣고 짜장밥 만들었어요.
무한리필 되는
짜장밥 입니다.
더운 여름 반찬 몇가지 만들기 보다는
한냄비 끓여서 두끼는 먹을수 있는 짜장밥을 대량으로 만들었어요..
음.. 이런 메뉴 좋다..
다음에는 카레밥으로 한솥 끓여보리~~~
감자 중2개 / 양파 / 당근 / 돼지고기 200g
/ 짜장분말 / 소금약간
고기밑간 ; 굴소스 1큰술 / 후추
돼지고기는 살코기로 준비하심요..
돼지고기는 깍뚝설기 하여
굴소스 / 후추약간 넣고 밑간을 해줍니다..
굴소스 넣으면 음식이 확~~ 살아나면서 다 맛있어 지는거 아시죠..
제가 굴소스 완전 싸랑하는 일인이라..
국물요리// 볶음요리// 조림요리에도 굴소스 딱 한큰술..
팬에 포도씨유 두르고 양념한 돼지고기를 볶아줍니다..
잘 볶아줘~~~
돼지고기 볶다가 야채 넣고 다시 달달 볶아줍니다..
분말짜장을 물에 잘 개서
거름망에 걸러줍니다..
예전에 대충 걸렀더니 분말이 풀어지지 않아
덩어리가 딱...
거름망에 붇고 곱게 풀어주시면 되옵니다.
요즘은 따로 녹말을 넣지 않아도 분말짜장에 녹말가루가 들어있어요..[ 나만 모른거임...]
정말 딱 10분만 투자하면 엄마표 재료 듬뿍,, 사랑 듬뿍
홈메이드 짜장밥이 완성입니다.
밥을 반공기 정도 담고 짜장소스 듬뿍..
오이채 곁들여줍니다.
음.. 역시 재료가 푸짐해서 더 맛있어요..
사먹는 짜장은 고기가 4~5 조각 정도..
엄마표 짜장은 고기가 반이라
고기반 야채반..
완전 푸짐합니다..
오늘도 요렇게 한솥 끓여 두끼 해결..
점심은 짜장면 / 저녁은 짜장밥..
냉장고 남은 야채 처리할때 딱이지요..
먼~~ 길 고향가실때 모두 운전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