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설도,인삼, 파프리카,파,마늘,당근,양파
★ 재 료 ★
☞ 설도, 인삼, 단호박, 파프리카, 파, 마늘, 당근, 양파
★ 요리방법 ★
1. 준비한 단호박의 윗부분을 뚜껑처럼 따줍니다.
칼로 할때 손이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 하셔야 해요 *^^*
2. 뚜껑울 딴후에 뚜껑 부분을 열고 안을 숟가락으로 파내주세요.
(씨부분이 들어가면 쓰기 땜에 잘 파준다)
3. 준비한 설도와 야채를 다져 줍니다...
(밥에 들어갈테니까 잘게 다져 주면 더 좋겠죠?)
4. 찹쌀은 씻은후에 불린다...
5. 불린 찹쌀을 냄비에 살짝 끓여준다.
6. 끓여준 찹쌀과 야채 그리고 인삼을 잘 섞은후에
잘 손질해둔 단호박 안에 넣는다...
8. 그리고 찜통에 넣고 찐다.
이때 전요 집에 끈이 없어서 못묶었는데 끈을 내방향으로 묶은후에 찜통에 찌면
이쁜 모양을 유지하면서 요리를 할수 있어요... 전 끈이 없어서 그냥 했더니
단 호박이 조금 터졌어요...ㅋㅋㅋㅋ
10. 단호박이 익으면 꺼내서 그릇에 담는다...
☞ 요즈음 같은 계절에 좋을거 같아요. 지난 여름에 원기들이 다 빠져서 원기
회복식으로 어떨까요? 단호박의 영양과 쇠고기 설도의 영양 글구 야채와
까지.... 더이상 영양부분은 설명 안해도 다 아시겠죠?
맛은요 뭐라고 해야 할까요? 설도의 부드러움과 단호박의 달콤함이 어울
어져서 입이 행복 하다고 해야 할까요? 거기다가 인삼의 쌉쌀한 맛과 향이
후각까지 즐겁게 해주네요~~ 또 하나더 야채들이 알알이 톡톡 씹히는
그맛~~~ 정말로 요즈음 같은 시기에 딱이네요....
요즈음 같은 환절기나 더운 여름 남편 영양식으로 가끔 해주는 요리에요..ㅋㅋㅋ
사실 이요리도 신랑에게 야채를 먹이기 위해서 해본요리에요...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해주면 잘 먹어서 좋더라구요. 야채도 단호박도....
쌀쌀한 요즈음 한번 드셔 보세요.... 뱃속도 따뜻하고 속도 든든하고 좋답니다..
저번에 신랑 해줄때 찍어 놓은 사진이에요... 참고로 신랑 밥숟가락이에요...ㅋㅋㅋ
설도를 밥숟가락에 더 담기 위한 노력들이 보이죠? ㅋㅋㅋㅋ
단호박이 요즈음 제철이라서 정말로 맛있는 요리에요...ㅎㅎㅎㅎ
정말로 굿이에요... 한번 꼭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