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참조, 본문참조
언제부턴가 계속 먹고싶다~ 만들어야지~ 하고만 있었던
미루고 미루었던 김밥을 돌돌 말아보았어요
재료 다듬고하는것은 귀찮은데 먹는건 어쩜 입속에 쏙쏙 잘도 들어가는지 말이지요
이젠 좀컸다고 김밥이다~ 를 외치며 두녀석들도 넘 좋아한 _ 우리집표 김밥
주말 날씨도 좋은데 요렇게 만들어서 야외로 소풍가고 싶네요
:)
집집마다 김밥싸는 방법도 틀리고 속에 들어가는 속재료도 재각각이잖아요
저희는 그야말로 이것저것 모두 들어간것을 좋아해놔서는
맛살 + 햄 + 달걀 + 당근 + 오이 + 우엉 + 단무지,
이렇게 넣어서 만들려고 준비를 했어요
갓지은 밥에는 깨소금 + 소금 + 참기름으로 밑간을 해주세요
거기에 남편 좋아하는 참치김밥까지 만든다고
기름뺀참치 + 마요네즈 아주 조금넣어서 준비하고 깻잎도 준비했답니다
그럼 이제 돌돌돌돌~ 둘둘 말아서 후딱 가져올께요
:)
정말 후딱~ 돌돌 말아본 김밥 열줄입니다
더이상은 만들기도 힘들고, 우리가족 넉넉하게 먹기에 딱 좋은 김밥열줄이예요
역시 김밥은 꽁지가 맛있잖아요~ 저도 김밥꽁지 무지 좋아한답니다~
남편이 참치김밥을 좋아해서 석줄은 요렇게 참치와 깻잎넣고 만들어보았어요
왠걸요~ 그런데 우리남편 뭐라는지 아세요?
집에 참치가 남아도나부지 =,.=
본인 참치김밥 좋아하는거 알고는 일부러 석줄은 요렇게 만든건데, 하는말하고는
내 다시는 참치김밥 안싸리라하고 속으로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니까요
아이들과 제가 먹을건 요렇게~
오랫만에 제가 더욱더 먹고싶어 만들어서 그런지 역시 집에서 만든 김밥이 맛있더라구요
정말 눈코뜰새없이 열줄을 돌돌 말아대고는 썰으면서 꽁지는 제가 다 먹었다니까요~ㅋ
곧있음 따뜻한 봄이 오겠지요
산으로 들루 나들이 가고싶어 미치겠소~ 를 외치게 될
살랑살랑 봄바람부는 봄에 요렇게 싸서 가족들과 나들이 가고 싶어지네요
나들이~ 생각만해도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