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몇일앞으로 다가온 추석명절에...

맛난 전요리 많이들 드시건데요~

식구들이 꼭 명절이 아니더라고

이런 전요리를 좋아해서

오늘 작은아이 도시락 반찬도 싸고 걍 식구들 반찬도하겸

미리 함 만들어본 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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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서 산적만들땐 올케가 만들다보니

작은 꼬지에 낀것만 봤는데..

여수로 시집와서 차례상을 차리는데..

거의 쪽파길이에 맞추는 기다란 산적을 만들더라구요..

이고이 길이가 길다보니 부치기도 좀 번거롭고하는데..

암튼 시댁에서는 이리 부치길래 저도 죽 이렇게 부치거든요~

만드는법 함 보실래요~

쪽파는 잘 씻은다음

소금조금 넣고요..

냄비에 물이 끓으면 뿌리부분부터 넣고..

휘리릭 데쳐내신후

얼렁 찬물에 담궈주세요

그런다음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을해서 준비해두시구요~

쇠고기 산적감은

마트에서 산적감부위로 사오시면 다 썰어서 팔거든요..

소금과 후추 마늘 참기름 간장 약간 넣고 밑간을 해두세요~

원래 당근을 써야하는곤데..

지금 명절차례상에 올릴게 아니라서

걍 시판 맛살을 사용했네요..

몇일전에도 산적을 만들었는데..

맛살도 요런맛살이 좋구요..

요즘 더 업그레이드된맛살 있죠..크래미인가..

암튼 그건 잘 부숴져서 산적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당근이나 이런 맛살을 사용하시는게 좋을듯싶네요~

당근을 사용하실때는 물에 데쳐서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해주셔야하고요..

맛살을 사용하실때는 걍 사용하시면 되겠네요~

준비된 재료들을

꼬지에 차례차레 꽃으시면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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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어진 팬에

포도씨유 두르고요~

밀가루 묻히고..

계란물 입히고..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시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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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 과정이 좀 번거롭게 느껴질수도 있으나

만들어놓으면

고기도 야채도 모두 먹을수 있는 아주 맛난 요리지요~

꼭 명절이 아니더라도

우리가족 영양반찬으로 만들어보세요~

식구들 모두 좋아한답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미리 만들어본 산적입니다~

머..전라도에 산다고해서

전부 요렇게 산적을 만드는건 아니겠지만

암튼 제가사는 여수에서는

산적을 요래 만듭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