멥쌀가루 10컵, 삶은 팥 3컵 정도, 설탕 8스픈, 유자청 2스픈
, 잣 1/3컵, 대추 8개, 계피가루 약간
팥은 삶아서 으깬 후.. 마른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 수분기를 날려주고 입맛에 맞게 설탕을 가미합니다.
멥쌀가루는 물내리기를 해서... 체에 2~3번 정도 내려주고요.
찹쌀인줄 알고.. 이렇게 대나무찜기 두 군데 나누어서 떡을 쪘어요..
찹쌀가루는 찰기가 있어서 두껍게 올리면 밑에서 김이 올라오지 않아 떡이 익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대나무찜기의 1/2위치까지 반만 담아서 쪄야 잘 익는답니다.
팥가루와 쌀가루를 교대로 찜기의 1/2위치까지 교대로 얹어서~~
팔팔 끓는 찜솥에 15분 찌고 5분 뜸들입니다.
떡케익 가운데 샌드할 속재료로 유자청과 잣가루, 대추는 씨를 빼고 다져서.. 계피가루를 넣어 잘 버무렸어요.
접시에 떡케익을 놓고 유자청속재료를 골고루 펴서 얹어주고.. 다시 위에 떡케익을 이층으로 얹었어요.
맨 위에는 남겨둔 팥가루를 소복히 올리고... 똑같은 크기로 잘라냈어요.
상콤한 유자청 팥시루떡케익 완성
향긋한 유자청의 냄새가 솔솔~~
건강에 좋은 견과류도 듬뿍~ 맛있는 팥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wine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