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 맛살,쪽파,홍고추,당근,달걀,부침가루,식용유,깨,소금
★전라도표 한입 버섯전
전라도에서 명절이면 꼭 빼먹지 않고 만들어 먹는 전이랍니다.
톡톡예꼬가 가장 좋아하는 전이기도 하지요.
느타리 버섯은 크기별로 분류해서 작은 싸이즈는 전으로 부치고
큰싸이즈 버섯은 탕이나 잡채에 넣는 답니다.
각종 재료는 같은 크기로 준비해 주세요.
모든 재료를 볼에 넣어 주세요.
숟가락으로 잘 버무려 주시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 주세요.
기름을 달군 뜨거운 팬에 한 숟가락씩 작게 떠서 노릇 노릇 부쳐 주세요.
키친 타올에 올려서 기름을 빼주시고 한김 식으면 접시에 담아 내어 주세요.
버섯의 쫄깃함과 각종 야채의 어우러짐 그리고 맛살이 정말 맛있어요.
편식하는 아이들도 이렇게 만들어 주면 정말 잘 먹는 답니다.
크게 부치셔서 칼이나 가위로 자르셔도 좋지만 작은 싸이즈로 이렇게 한입으로 만드시면
상차림도 이쁘고 먹기도 편하답니다.
명절에 손님 오시면 다과상에도 올리고 밥반찬으로도 너무 좋은 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