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200g, 어묵1컵, 물3.5컵, 국물멸치 6마리, 어간장(=국간장) 1작은술(t), 소금, 후추, 쪽파 약간
날이 추우니 연이어 국물요리만 올리게 되네요. 오늘 저녁에 소고기미역국을 끓였는데... 아침에는 고기국을 못먹는 신랑을 위하여 미리 끓인 홍합어묵국 소개합니다. 참돔살로 만든 풀무원 순살어묵과 홍합이 만나 정말 담백한 홍합 어묵탕 만들어졌습니다. 풀무원 종합선물세트 없었으면 뭘 먹고 살았을지... 폭설뒤라 어디 나갈 엄두도 못내는 요즘이잖아요.
작은그릇에 가득담은 홍합어묵탕이 푸짐하네요~!
재 료
홍합200g, 어묵 1컵 (풀무원 순살어묵200g)
물3.5컵, 국물멸치 6마리, 어간장(=국간장) 1작은술(t), 소금, 후추, 쪽파 약간 |
홍합은 털을 제거하여 깨끗하게 씻어서 체에 담아 물기를 빼주고,
어묵은 채썰거니 한입크기로 썰어줍니다.
→전 풀무원 순살어묵을 사용해서 따로 썰지 않았어요~
찬물 3.5컵에 국물멸치 넣고 끓이다가 육수가 우러나면 멸치 건져내고 홍합과 어묵 넣고 끓여줍니다.
어간장과 소금 후추로 간해주고, 쪽파 송송 썰어 마지막에 뿌려주면 끝~!!!
→전 순살어묵에 액상스프가 들어있어서 그걸 넣었습니다.
어묵을 끓였는데도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순수 연육살이어서 그런지 많이 불지도 않고 정말 맛있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끓이기전에 몇개를 집어 먹었는지 모릅니다.ㅎㅎ
아침에 고깃국을 먹으면 화장실 직행하는 신랑때문에 울집 아침국은 항상 개운한 국만 먹습니다.
고깃국이라도 소고기미역국정도는 괜찮잖아요.
그래서 신랑 체질을 바꿔보려고 무던히 노력했는데... 안되네요~ㅎㅎ 본인이 가지고 태어난 체질은 바꾸기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감기조심따끈한 국물요리 드시고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