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소주, 계피가루, 소금, 설탕, 생강, 조청(올리고당),설탕,
홈메이드 약과
추석에 차례상에도 올리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약과 한번 미리 만들어 봤어요.
밀가루를.. 중력분 사용했는 데..
머그컵으로 한컵반... 정도 부은 것 같습니다.
(정확히.. 저울을 재지 못했네요..^^)
여기에 소금을 반큰술 정도 넣고
계피가루 약간 넣고, 설탕 4큰술 넣고
체를 3번정도 쳤습니다.
그리고, 참기름을 5큰술을 체 친 밀가루에 넣고
손으로 비비고...
다시 3번 체를 쳤습니다.
약과는... 체를 안 치면..
제대로 된 반죽을 할수 없거든요
체를 충분히 쳐 준 이후에
소주를 5큰술 정도 넣고 반죽을 해 주었어요.
농도가 중요하니까, 처음부터. 다 넣지 말고
상태를 봐 가면서??? 조금씩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반죽.. 절대로 오래 하면 안되요..
소주 넣고.. 몇번만 뭉치면.. 덩어리로 만들어 집니다.
저 상태로 30분 정도.. 숙성...
그리고, 밀대로 반죽 밀어 주시는 데,
전, 0.3cm 정도에 얇은 두께에 반죽을
세개로 겹쳐서 사용합니다.. (파이처럼...)
그리고, 틀에 찍어 주면 되는데...
(틀, 우습죠...^^ 약과틀이 없어서;;;)
그리고 튀겨 주는데,
튀길때, 반드시 낮은 온도에서 은근히
튀김해야 합니다.
높은 온도에서 하면 안에 까지 잘 익지 않아요.
집청액을 만들때
조청이 있으면 좋지만...
조청이 없는 관계로..
전.. 생강이랑.. 올리고당. 설탕 ,케라멜 시럽 조금 넣고 만들었어요.
올리고당 2큰술 설탕2큰술
그리고 생강이랑 물 반컵 정도,
카라멜 소스.. 반큰술 정도에서
낮은 불에서 은근히 5분 이상 끊이면..
바글바글.. 거품이 생기는 모습...
저렇게 되면.. 완성입니다.
튀긴 약과에 시럽 부어 주시는데,
3-4 시간 정도는 부은 상태에서 놔 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럽 떨어져서.. 먹기가 힘들답니다...^^
대추는 씨를 발라내고 동그랗게 말아서
넣었는 데,
이건, 시럽 붓기 직전에 약과가 뜨거운 기운이 있을 때
가운데 쏙쏙 넣으면 잘 들어가요...
집에서 직접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파는 거 얇고 밀가루 냄새 나서 못 먹는 다는
표현 하실 지도 모릅니다.
생강이 들어가서 느끼하지도 않고,
도톰해서 정말 맛있는 간식이랍니다.^^
명절에 ... 홈메이드.. 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