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각종채소, 닭한마리, 대파 생강 월계수잎, 건인삼
닭가슴살, 우엉, 홍.노랑 파프리카, 호박, 건표고버섯
생강간장소스(다진생강 1/2큰술, 간장 4큰술, 사과주스 혹은 오렌지주스 5큰술, 청주 2큰술)
양념장(국간장, 진간장, 고추가루, 다진대파, 다진청양고추, 다진마늘, 참기름, 참깨)
먼저 밥을 짓지 전에 생강간장소스부터 만들어 줍니다
생강은 잘 다져줍니다 (생강즙을 사용하여도 좋아요)
소스팬에 나머지 양념재료를 넣은후 불에 올려 한소끔 끓여줍니다
미리 만들어 식힌후 유리병에 담아서 냉장보관하시면 언제든지 사용할수 있어요
각종 간장조림이나, 볶음, 국, 찌개등 간을 맞출때도 아주 좋아요
건표고버섯은 뜨거운 물에 미리 불려서 물기를 짠후 채썰어 줍니다
우엉은 칼로 껍질을 벗긴후 깨끗이 씻어서 모양을 살려 얇게 썰은후 물에 담구어 줍니다
홍.노랑 파프리카도 채썰어 준비하고, 호박도 채썰어 줍니다
(그외 집에 조금씩 남아있는 채소를 다 사용하시면 좋아요)
닭은 미리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제거하고, 솥에 담고 생강, 대파, 월계수잎, 화이트와인을 넣어준다
물을 자작하게 붓고 삶는다
명절에 차례상에 찜닭을 올리잖아요.. (지역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요, 저희는 올린답니다)
삶은 닭의 살만 발라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손으로 찢어도 좋아요)
(꼭 닭가슴살이 아니어도 어떤 부위의 닭살은 모두 사용하셔도 좋아요)
후라이팬에 담고 만들어둔 간장생강소스를 적당히 넣어 양념이 잘 배이도록 조려줍니다
어느정도 조려지면 건표고버섯도 넣어 같이 살짝 조려줍니다
밥이 지어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봅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는 다져줍니다
볼에 담고 나머지 양념을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백미, 보리쌀, 조를 넣어 깨끗이 씻어줍니다
내솥에 씻은 쌀을 담고 물을 원래 밥 하는 양보다 조금 적게 부어줍니다
(야채나 버섯에서 수분이 나온답니다)
조려둔 닭고기, 버섯을 얹고, 물에 담구어둔 우엉도 적당히 얹어줍니다
채썰어둔 야채도 넣은후 밥을 지어줍니다
밥이 다 지어지고, 뚜껑을 열어보니 각종 야채들의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닭고기와 버섯은 양념을 하여서 밥에도 양념이 살짝 배어서 어찌나 맛있는 냄새가 나는지 ^^
주걱으로 살살 잘 섞어서 그릇에 담아줍니다
바닥은 살짝 누룽지가 되엇는데 그게 더욱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