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어제도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아침에 일어나 뵈니

또 비가 내리고 있네요....

어제는 상휘가 좋아하는 돈까스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해 주었답니다...

만들때는 번거롭긴 해도 만들어 놓으면 며칠 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

돈까스를 집에서 만들어 보심이 어떨까싶네요...^^

돈까스를 따로 밥 따로 접시에 놔 주다가

어제는 커다란 접시에 밥이랑 같이 올려주니

더 잘 먹네요...

일단 잘 먹으니 더 이쁜 상휘군.... 

만드는 방법 올립니다....

재료 소개...

돼지고기 등심 600g.. 허브맛 솔트.. 튀김가루.. 계란2개.. 빵가루....

포도씨유.. 돈까스 소스..

돼지 고기 등심 600g을 준비합니다...

가격도 착하게 5천원 이라네요.. 9장 정도 나왔어요...

고기가 얼은 상태라 녹인 후 양념 뿌릴 준비합니다...

따로 고기핏물 빼지는 마시구요...

차곡차곡 쌓아 놓으면 핏물이 아랫쪽에 고이거든요..

그 핏물을 버리시면 됩니다...     

집에 고기 구울 때 쓰는 허브맛 솔트를 이용해서 고기패티에 살살 뿌려 주세요...

삼겹살 구울때도 맛나지만 돈가스에도 유용하게 쓰이네요..

허브맛 솔트가 없으시면 그냥 고운 소금이랑 후추를 뿌려 주시면 돼요..

튀김가루 부터 앞 뒤로 묻혀 줍니다..

튀기고 나면 더 바삭하고요.. 그리고 튀김가루에도 간이 살짝 되어 있어서

고기가 더 맛나답니다....

계란물 앞 뒤로 잘 묻혀 주시구요....

마지막으로 빵가루 입혀 주시면 돼요..

빵가루 입히면서 손바닥으로 지그시 앞 뒤로 눌러 줍니다...

그러면 따로 고기 두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아주 잘 옆으로 퍼집니다...

제가 유리그릇다음으로 좋아하는 스덴 그릇에 차곡차곡 담고요...

고기 패티 준비는 끝입니다...

고기패티는 오전 중에 준비하시거나 전날 준비하시는게 아무래도 편하실 겁니다..

 냉장고로 씽씽~~

둥근 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충분히 두르구요.. 

기름이 충분하지 않으면 튀겨도 맛 없더라구요..

빵가루 좀 떨어뜨려서 바글바글 끓으면 고기 패티를 넣어도 된다는 얘기랍니다...

돈가스 패티 넣어서 앞 뒤로 잘 구워 줍니다...

잘 구워진 돈가스 담고 밥도 작은 컵에 눌러 담아 모양 내서 담구요...

간장이랑 설탕 식초 넣어 삭힌 오이도 몇 개 올려 주고 

돈가스 소스를 뿌리면 끝이랍니다....

불펌은 하지 말아 주세요..

퍼 가실때는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