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마늘쫑,흑설탕,물엿,참기름,통깨,소금
요즘은 날씨도 덥고..
오늘은 장마가 시작이라고 후덥지근까지 하네요..
이럴땐 음식보관도 참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웬만한건 거의 밑반찬으로 만들어두고
그때그때 메인요리 한가지만 만들어 식사를 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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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가할때 밑반찬 한가지 만들어 두려고요~
멸치볶음 만들곤데..
애들이 통 멸치대가리를 안먹으려고해서
일일이 머리를 떼어냈어용~
마늘쫑 한묶음 샀더니
마늘쫑 무침해먹고도 남더라고요~
오늘 멸치볶을때 같이 넣고 볶아주려고요~
펜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볶으면서 소금으로 간을 조금 해두었어요~
마늘쫑에 간도베이고 새파랗게 볶아지는 효과도 있더라구요~
마늘쫑이 익어갈때쯤 멸치를 넣어주세요~
마늘쫑에 소금으로 간을했고
멸치에는 원래 간간한 맛이 있기에
전 흑설탕을 넣어서 색깔과 단맛을 내주었어요~
이부분에 대한건 취향껏 해주세요..
물엿이나 흰설탕등을 넣으셔도 됩니다~
흑설탕을 넣으면 제가 먹기에는 짭쪼금 한것이 먹기좋은데
달달한거 좋아하는 울딸래미를 위해
물엿을 추가로 넣어주었네요~
멸치의 짜기정도로 차이가있으니 간은 봐가면서 조절해주세요~
팬에 수분이 없을정도로 볶아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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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암 쉽죠잉~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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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참기름이나 통깨 뿌려주심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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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으로 요래 밀폐용기에 담아놓으면
몇일간은 반찬걱정 덜될듯해요..ㅎ
요건 제가 점심에 먹으려고 접시에 조금 담아봤네요~
달콤 짭쪼름한 멸치볶음
마늘쫑넣어 볶으니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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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오늘부터 장마라고 비도오고
날씨도 꿉꿉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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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오지만 보송보송한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