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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된장야채뽁짝장과 열무김치비빔밥

BY 문기화 조회 : 2,346

재료

된장,멸치, 두부,냉장고속야채,물약간

만들기


울 이웃님들은 이런 음식 먹어봣나 모르긋어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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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뒤늦게 빠진 맛에 헤어날줄 모르고 있읍니다..

머..이름도 없어요..걍 제맘대로 된장야채 뽁짝장이라고 지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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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만들어두고 쌈에 싸먹어도 맛있고요..

열무김치와 썩썩 비벼먹어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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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거의 나이드신분들이 좋아하는거 같아요..ㅋ

그럼 머 내가 나이들었나..??

암만~ㅋ

두부를 준비해주세요..

판두부,연두부,순두부..아무거나 상관없네요~

멸치도 넣고 끓일건데요~

식구들이 멸치대가리 들어가면 잘 안먹으려고해서

일일히 머리떼고 사용할거랍니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 죄다 꺼내주세요~

전 애호박도 넣었고요~

표고버섯도 넣었고요~

양파도 넣었읍니다

청량고추와 대파도 넣어줄꼰데..

청량고추 매콤한맛이 된장하고 잘어울리니

웬만하면 넣는게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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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재료준비하지마시고..

냉장고속 야채 준비해주세요~

이고이고 집된장이예요..

색깔이 겁나 노랗죠..??

아파트 이웃님이 시댁에서 가져오신곤데요..

작년에 시엄니가 담근된장이 넘 짜서 올해는 메주콩 삶아서 갈은다음

섞어주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색깔이 유난히 노랗네요..ㅎ

준비된 재료 냄비에 넣고 끓여주심 되는데요..

물은 아주 조금만 넣어주세요..아주 조금..

끓이다보면 두부나 야채에서 수분이나와

요렇게 물이생겨요..

전 오늘 비벼먹을거라 좀 묽직하게 만들었는데요..

쌈싸먹을거라면 물 안넣고 볶듯이 만들어야 하실꺼네요..

담에 기회되면 쌈장용 뽁짝장 만들어 볼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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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머 다른반찬 필요도 없어요~

걍 밥위에 올려 썩썩 비벼먹음 한끼식사 뚝딱이랍니다~

요즘 전 이렇게 비벼먹는데 어찌나 맛있는지..

이렇게 먹음 살빠져야 할텐데..

두그릇 세그릇을 먹어버리니 살빠지는거하고는 담쌓은거 같읍니다..ㅋ

멸치도 씹히공..

야채도 듬뿍먹고..

사실 밥은 반공기도 안되는데..

뽁짝장넣고 비벼놓으면 한공기도 훨씬 넘게 보인답니다~

오늘 점심으로 된장야채 뽁짝장만들어

비벼비벼 드시면 어떨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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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