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저의오늘의 계획은 미용실에 가서 머리손질을 할꺼랍니다.

주말에 간식거리로 만들어본 궁중떡볶이입니다.

궁중떡볶이 이름이 근사하죠?ㅎㅎ 별거 없어용,그냥 안매운 간장떡볶이 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그럼 만들어 볼까용~~

먼저 떡볶이의 주인공인 떡이 있어야겟죠.

청애뜰에서 만든 쌀떡볶이입니다.

장보고몰에서 델꼬왔죠,요즘은 직장생활하느라 마트에 갈시간도 엄꼬 거의 매주 장보고몰에서 재료들을 아예대놓고 먹습니다. 바른먹거리의 종결자라고해도 좋을것 같아용..ㅎㅎ

국산쌀로 만든 떡복이입니다.냉장보관했더니 떡이 쫌 딱딱해졌더라구요,

끓는물에 떡은 한번 데쳐주시구요.

그럼 다시 몰캉몰캉해집니다.~

몰캉해진 떡볶이떡에다가 밑간을 해줄꺼에요.

그래야 나중에 떡에도 간이 베여서 맛이 좋답니다.

떡에 밑간은 (간장,참기름)을 적당히 넣고 10분정도 재워둡니다.

표고버섯도 준비합니다.저처럼 생표고버섯을 쓰셔도 되구요.

마른표고버섯은 미지근하물에 불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표고버섯도 밑간을 해줄께요.요기는 간장,설탕,참기름약간해서 버무려주세요.

궁중떡볶이 양념이에요.

몇큰술요런거 잘몰라서용. 그냥 감으로 하세요~(맛만 있음 되니깐용 ㅋㅋ")

간장/올리고당/꿀도 약간/후추도 약간/그리고 깨도 약간 넣어서 먼저 양념장을 만들어 두세요.

볶으면서 이런거 다집어넣으려면  힘듭니다.~~



소고기도 잡채용이나 불고기용 암꺼나 기름기가 적은부위면 다 괜찮습니다.

고기에도 ~아시죠?^^밑간합니다.

간장/설탕약간/참기름약간~

야채는 전 양파/당근/양배추/청고추/홍고추 이렇게 준비햇어요.

그럼 이제 재료들 준비가 다되었으니 본격적으로 궁중떡볶이 만들면 됩니다.

팬에다가 기름약간 넣어준후 밑간해 두었던 소고기먼저 센불에 볶아주세요.

고담은 잘안익는 순서데로...전 당근 당근을 넣구요.

양파랑 마늘다진거(마늘은 쫌일찍 넣어야하는데 깜빡하구선...)넣구요.

맨마지막에 양배추랑 고추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전 매운맛을 좋아해서 청양초를 넣엇구요.아이들이 먹을꺼이시면 피망이나 파프리카로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참중간중간에 양념장을 조금씩넣어주시면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이제 밑간해두엇던 주인공 떡볶이떡을 넣어주시고요.

남은 양념장도 넣고 볶아주면 맛있는 궁중떡볶이가 완성됩니다.

각종야채들과 소고기,버섯 그리고 떡까지 간식거리로도 한끼 식사로도 괜찮습니다.

전 약간 매콤하게 볶아져서 맥주한잔이라 같이 먹었습니다.

술안주로도 좋아요.^^*

그릇에담고 마지막 실고추로 장식하면 임금님이 드셨다던 궁중떡볶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래도 장마가 온데서 걱정햇는데 주말은 화창해서 좋네요~

다들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