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인데도..

작은아이가 학교에 나갔어요~

점심을 안먹고 온다해서

점심겸 간식으로 떡볶이를 만들어주려하는데..

어쩜 햄도 없고..고기도없고..걍 떡볶이만 볶아야 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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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라도 넉넉히 넣고 떡볶이 만들려고하는데..

냉장고 한켠에 시판 비프스테이크가

다소곳이 들어있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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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작은아이 좋아하는

떡볶이에 살짜쿵 넣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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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보아요~

구정에 먹고남은 떡국떡인데요..

요고이 냉동보관이 가능한거지만..

그래도 넘 오래두고먹으면 나중에 좀

퍼석거리고 맛이없어지더라구요..

따뜻한 봄도 오고하는데 ..얼렁 먹어치워야겠다싶어

냉동실에 남아있는 떡국떡 한봉다리 꺼냈답니다..

넘 딱딱하면 따뜻한물에 함 데쳐주시구요..

말랑한 상태면 물에 잠시 담궜다 사용하시면 되네요~

야채는 피망만사고 다른재료는

냉장고속 재료를 이용했어요~

이외에도 버섯이나 깻잎등

다양한 야채로 대체가능합니다..

먼저 시판비프스테이크를

끓는물에 데워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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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소스를 따로 분리해주세요..

전 사진찍느라 요래 그릇에 담았지만

걍 봉다리에 넣고 집게와 가위로 자르시면 편하구요..

소스도 봉다리에 남겨놨다 나중에 사용하시면 되네요~

귀찮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요리해야

맛난요리가 나오는거 아시져..ㅎ

스테이크따로 소스따로 준비해주시고

스테이크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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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준비는 끝났구요~

볶기만 하면되니까

얼렁 맛있게 볶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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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어진팬에 포도씨유 둘러주시구요~

떡국떡을 넣어서 볶아주세요~

이때 마늘도 좀 넣어주시구요~

굴소스로 간을 해줍니다..

너무 세지않게 간해주세요..

마지막에 이혜정의 비프스테이크 소스를

넣어줄거니까요~

떡국떡이 익으면

준비된 야채를 넣어주세요~

야채는 거의 안익어도 먹을수 있는것들이니까

살짝만 볶아주셔도 된답니다..

떡국떡도 익고

야채도 익으면..

시판 비프스테이크를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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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프스테이크는 미리 익혔기때문에

다시 익힐필요는 없구요..

걍 재료와 어우러지게 슬쩍 볶아주세요~

이때 아까 따로 준비해둔 비프스테이크 소스를 뿌려주세요~

모든재료가 어우러지도록

휘리릭 한번 저어주심

비프스테이크 곁들인 떡볶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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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한 떡국떡과

부들부들   시판비프스테이크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들과

알맞게 어우러진 소스의 맛~

넘흐 맛있는거 있져~

이건 안드셔보심 모르는맛인데..

눈으로만 보여드려서 정말 아쉽네요~

떡하고 야채 한입 드시고~

비프 스테이크도 한입 드시고 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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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도 저녁도 아닌시간에

딸래미하고 둘이 만들어먹고 났더만

아직까지도 배가 든든합니다..

이웃님들도 맛있는 저녁 드셨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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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