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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비빔밥 : 영양가득 뿌리채소

BY 아기사자 조회 : 1,476

재료

,상추 2장은 채썰고 2,도라지,무우생채,호박은 채썰어 살짝 볶는다 , 상추, 배추,당근, 오이, 배추

만들기










 

 

 

상추 2장은 채를 썰어 놓고요

애호박,무우는 채썰고 우엉,도라지는 먹기 좋게 잘라

식용유에 소금약간 넣고 볶아주세요

 

 

냉면 대접에 준비한 야채를 넣고

밥한주걱을 담고요

 

 

 

 

 

 

 

 

 

 

영양가득한 보약이 되는 뿌리채소를 이용해서 만들어 본 뿌리채소 비빔밥이에요.

밥 지을 때 뿌리채소 다져서 넣기만 하면 쉽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간장양념만 미리 만들어 놓으면 반찬없어도 완전 맛있어요!!!

 

밥 지을 때 미리 우엉대, 연근, 표고버섯, 당근 등을 넣고 다시마와 맛술로 밥 맛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약간 밥이 질게 되어버렸지만 제가 워낙 진밥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완전 흡족해하며 먹었네요.

꼬들밥을 좋아하는 분들은 채소에서 나오는 물 양을 생각해서 조금 줄이세요.

쌀 한컵 기준으로 물의 양은 똑같이 한컵이에요. 저는 조금 더 넣었답니다.

 

연근조림, 우엉대 조림도 만들겸 재료를 구입했어요.

친구가 표고버섯 말린걸 챙겨줘서 겸사겸사 함께 만들어 보았어요~~

 

 

재 료

 

우엉대 약 10cm

연근 5cm

표고버섯 2개

당근 1/3쪽

 

1. 재료른 쫑쫑 다져서 미리 준비해 두세요.

 

(우엉과 연근은 채칼로 껍질을 벗겨서 다집니다. 표고버섯 밑기둥은 잘게 다져주세요)

 

 

 

2. 쌀 한컵은 미리 20분 정도 불려줍니다. 미리 준비한 채소를 넣어줍니다.

 

 

 

3. 사방 5cm 다시마 2장과 맛술 1큰술, 물 한컵을 넣어주세요.

 

(간장 2큰술을 넣으면 따로 간장 양념장을 만들지 않아도 되니 참고하세요)

 

 

 

4. 일반 백미밥으로 밥을 지었습니다. 맛있는 밥이 완성 되었습니다.

 

 

 

양념장 만들기

 

 

 향신간장 2큰술에 고추가루 1/2큰술을 넣고, 양파와 파 다진걸 조금 넣은 후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주세요.

 

 

 

 

양파 조금, 파 조금을 채쳐서 간장 양념에 넣어주면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도 좋고 맛도 완전 좋답니다.

 

 

 

완성된 간장 양념은 막 지은 밥에 달걀 노른자 한알 넣고 요 간장 양념 넣고 비벼드셔보세요.

반찬없을 때 완전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거기에 마른 김 한장 불에 구워서 싸드셔보세요. 밥도둑이랍니다. ㅋㅋ

 

 

살짜기 진밥이 되었지만 모든 뿌리 채소들이 알맞게 익었어요.

다시마와 맛술로 인해서 달큰한 맛이 입맛을 복돋아요.

 

 

 

간장 양념 한숟가락 얹어서 슥삭 비벼드시면 된답니다.

채소들이 씹히는 맛이 완전 좋아요.

 

매일 먹는 잡곡밥이 질릴 즈음 한번씩 만들어서 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혹시나해서 한컵만 만들었더니만 거의 한번에 다 먹어버렸어요. ㅠㅠ

낼은 두 컵 만들어서 종일 먹을라구요.

 

 

꼬독꼬독 씹히는 표고버섯 맛도 좋고, 우엉대와 연근의 향도 좋았어요.

 

이모가 주신 열무김치가 알맞게 익었길래 꺼내서 비빔밥 먹으면서 밥 위에 올리거 한입 먹었더니만

뜨아~~이건 거의 환상입니다. 흑흑..제가 만들고 또 감동했습니다.

아무래도 전 요리사의 재질이 있는걸까요? ㅋㅋ 아니면 엄마의 손끝을 닮은걸까요?

이런 생각을 하면서 룰루랄라 연근조림을 했는데 완전 대박으로 망쳤습니다. ㅠㅠ

조림은 성공을 한거 같은데 완전 짜요. ㅠㅠ (그래도 레시피는 올릴라구요. ㅋㅋ)

 

낼은 엄청 춥다는데 요거 한솥 지어서 가족들과 드셔보세요.

별미중의 별미 영양가득 비빔밥이 될거에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