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한인가 싶더니

다시 단기방학에 들어간지라..

집에서 가끔 밥을 먹게되는 작은딸아이를 위해

냉장고 뒤져만든 초간단 볶음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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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커피 바리스타 교육 받으러 간다고

순천까지 학원을 다니는데..

점심으로 사먹는것도 하루이틀인지..

요즘은 학원끝나고 배가 고픈데도

꼭 집에와서 늦은 점심을 먹네요..

친구들과 함께 먹으라고

간식을 챙겨주는데..것도 무겁고 귀찮은지

잘 안가져 갈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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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면 무쟈게 배가 고플거같아..

혼자먹는 제 점심도 챙길겸..

냉장고속 자투리 재료들도 정리(?)할겸

만들어본 돼지고기 야채볶음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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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돼지고기 산적 만들고 남은

자투리 고기중..야채섞어 전한가지 만들고도

조금 고기가 남아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

그거 오늘 꺼냈고요~

이런저런 모냥내느라 남게되는 자투리 야채들

오늘 전부 다져서 넣어줄거랍니다..

제가 샐러리 한단 산지가 언제인가요..

암튼 한 보름이상은 된듯한데

아직도 냉장고에서 싱싱하게 보관되어있더라구요..

그래도 더 오래 놔두면 안되겠다 싶어

오늘 볶음밥 재료로 넣어주었는데..

오마나..

샐러리가 돼지고기하고 이렇게 잘어울리는 맛인지 첨알았네요~

넘흐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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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요리 시작합니다..

달구어진팬에 마늘넣고 고기를 볶아주세요~

고기가 완전히 익으면

준비된 야채를 넣어주세요~

소금과 후추간하시고

볶아 볶아 주세요~

먹을만큼 밥도 넣어주시구요~

주걱으로 자르듯이 섞으면서 볶아주심

완성~

차암 쉽죠잉~

오오..

샐러리..

너를 돼지고기 친구로 임명하노라~

큼직한 고깃살이 완존 씹히는맛으로

입안을 행복하게 해주시공~

덩달아 씹히는 야채들..

특히 샐러리..

넘 맛있어요~

이때쯤 빠지면 섭섭한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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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

혼자서도 일케 맛있게 먹으니

베둘레햄 마일리지는 자꾸만 늘어간다...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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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