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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매콤한 볶음우동

BY 문기화 조회 : 1,073

재료

시판우동면사리,청경채
양념장:굴소스1,두반장1,고추장1,물엿1, 계란후라이,식용유

만들기



 

명절연휴에 매콤한것이 먹고싶다는

가족을위해 냉장고속 재료들로 만들어본

볶음우동입니다~

 

 

추석전에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두었던 청경채가

거의 시들어가기 직전이길래

다른야채 패스하고 청경채를 넣어 줄거랍니다~

일부러 재료 준비 하지 마시고

냉장고속에 있는 야채를 이용하시는 쎈쑤~

 

 

이웃님이 밭에서 따다주신 홍고추~

색깔낼때 사용하려고 냉동실에 얼려둔거 썰어주었네요~

 

 

가족들이 면을 좋아하는지라

냉동실에 시판 우동면사리가 들어있어서

요로코롬 급면요리가 땡길때는 편하게 사용할수 있답니다~

 

 

마트가면

볶음우동 소스가 따로 나와있기도하고~

매운굴소스가 나와있기도 하는데요~

새로운 소스가 나올때마다 구입하게되면

기존의 소스들은 또 안먹게되고..그러다보면 유효기간 넘어서 버리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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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런 저런 이유로 웬만한 소스는

가족들 입맛에 맞게 집에 있는 소스들은 섞어서

그때그때 만들어 먹는답니다..

오늘 볶음우동은 걍 굴소스에 휘리릭 볶아먹어도 되는데

애들이 매콤하게 볶아주라는 주문이 들어와서

두반장과 고추장 굴소스 물엿을 섞어서

제 나름대로 볶음소스를 만들었네요~

 

 

이제부터 만들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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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어진 팬에 기름 두르고~

 

 

청경채를 먼저 볶아주었어요~

 

 

따뜻한물에 함 데쳐놓은 우동면사리를 넣어줍니다~

 

 

미리 만들어놓은 볶음우동 소스와

홍고추를 넣어주세요~

 

 

빛의속도로 볶아주기만 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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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차암 쉽죠잉~

요리는 머 다 거기서 거긴데~

사실 소스에서도 맛의 차이가 나고

부재료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고 그런거 같아요~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가족들 입맛에 맞게 요리하는게 중요하구요~

 

 

웬지 좀 허전한거 같아서~

계란후라이 하나 만들었네요~

굳이 안하셔도 상관 없고요~ㅎ

가정식이란게 주부맘대로 할수 있다는게 젤루 좋은점 이잖아여~

 

 

전 계란 안익으면 못먹는데

울딸래미들은 요런 반숙을 좋아하네요~

넘 간단한거 같아 계란후라이 하나 같이 올려주니

한끼식사로 괜찮은거 같아요~

 

 

딱히 다른 야채가 없어서 청경채넣고

볶음 우동 만들어 봤는데~

은근 색깔도 곱고 맛도 있네요~

 

 

명절에 준비한 전과 부침 나물로

추석연휴를 지내다보니

주말엔 매콤한게 먹고싶어서

간단하게 볶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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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맛있는 점심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