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놀토인 오늘.... 넘 피곤해서 늦잠을 자고 있는데...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저의 잠을 깨우네요^^:;

어제 종일 아파트 일로 동분서주 했더니만 아직까지도 온 몸이 욱씬욱씬~~

아웅~~ 온 몸이 쑤시는 것이... 비가 오려고 이러는건지...

무거운 몸 일으켜 냉장고를 열어보니... 먹을거리가 없다^^:;

아이들은 배고프다고 난리들이고...

냉장고에 후랑크소시지가 있어 얼른 소시지야채볶음을 만들어 아이들 배고픔을 달래 줬어요

저희들에게는 술 안주거리 쏘야지만 아이들에겐 맛있는 밥 반찬이 되는 쏘야~~

얼렁뚱땅~~~ 초스피드로 만들 수 있는 맛 좋은 매콤 알싸한 쏘야볶음

갑자기 맥주가 생각들 나시죠??? ㅋㅋㅋ

아이들이 없었으면 분명 굶었을텐데...

배고프다는 아이들 덕분에 얼렁뚱땅 대충 만들어 맛있는 점심을 먹었어요

매콤하게 먹고 싶어 매콤한 소스들을 이용해 만들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은근 매운게... 아웅~~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나더라구요

매운 것 잘 먹는 울 큰애는 맛있다고 잘 먹는데...

 매운 걸 못 먹는 둘째는 소스를 열심히 긁어내며 먹는 거 있죠 ㅎㅎㅎ

피망.파프리카.양파.소시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마늘은 다져 놓는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루고 다진 마늘. 양파. 소시지를 넣고 볶다가

 피망. 파프리카를 넣고 마져 볶는다

야채들은 살짝만 볶아 주세요. 그래야 씹히는 맛이 좋아요~~

굴소스. 케찹. 고추기름. 우스타소스. 물엿. 물 2큰술을 넣고 볶는다

준비하는 과정과 조리과정이 정말 쉽고 만드는 시간도 짧아

 저희 집은 자주 만들어 먹는답니다.

제가 자주 애용을 하죠 ㅎㅎ

맛도 좋아 온 가족이 맛있게 쩝쩝대며... 밥 한그릇 뚝딱 순식간에 비워 버리죠

전 쏘야볶음에 들어간 야채들을 좋아해요

사각사각 씹히는 야채들 싱싱함이 느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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