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라이스

BY 문기화 조회 : 2,719

재료

밥.파프리카나 자투리 야채, 오무라이스소스(본문참조)

만들기

 

 

 




 

몇일전 아이들이 둘다 시험기간이라고..

일찍들 집에 왔더라구요..

평상시에는 평일에도 같이모여 식사하기가 힘든데요..

이럴때 맛있는 음식이라도 좀 만들어 주자 싶어..

냉장고를 뒤졌더니..

별로 만들어먹을만한 재료가 나오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회사앞에서 먹던 분식집 오무라이스 소스가 생각나..

울 애들에게도 함 만들어주자 생각하고,,함 만들어 봤답니다..

그 기억을 되살려 이거 거저 넣어보지만..

그때 그맛은 영 나질 않네요..

근데 애들은 무쟈게 맛있게 먹어줘서 기분은 좋았답니다..

추억속의 오무라이스 소스맛을 찾아 함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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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랄것두 없이..

냉장고속 자투리야채 사용하시면 되구요...

밥도 찬밥 남은거 있으면 그거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문제는 오무라이스 소스인데요..

제 나름대로 추억속의 맛을찾아 함 만들어 보았답니다..

소스만드는법은 이거다 하는 비법은 없구요..

각자 집안에서 선호하는 시판 소스를 이거저거

섞어서 함 만들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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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속 자투리 야채 잘게 다져주시구요..

 



 

찬법넣고..

소금 후추 뿌리고 볶아 볶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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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하이라이스가루1

우유100ml

돈가스소스2

물엿1

이리 넣고 끓여주세요..

 



 

 

걸죽한 소스가 만들어질동안..

계란옷을 만들어 보아요~

 



 

달구어진팬에 계란풀어서 올리시구요..

불은 약한불로 해주세요..

이때 한번 뒤집어도 되구요..

밥을 바로 올려도 된답니다..

전 갠적으로 계란이 안익으면 잘 못먹어서리..ㅎ

가는 꼬쟁이를 이용해 살짝 들어 올려서 뒤집어 주었어요..

 



 

이렇게 해서 접시에 올리면..

오픈 오무라이스..

 

 

 

 



 

후라이팬 한쪽을 접시에 붙이고 돌리면서 접시에 놓으면..

우리가 흔히 먹는 오무라이스 모양이 나온답니다..

 



 

이제 소스만 뿌려서 맛있게 먹어 보아요~

 



 

역쉬나 무우 레몬피클을 담아주고..ㅎ

 



 

두 딸들이 먹을 오무라이스 입니다..

이른 저녁인데도 아주 맛있다며 잘먹습니다..

제 추억속의 소스맛은 아니지만..

두딸들의 추억속의 소스맛이 되어줄..

오무라이스..

시험 끝나고 홀가분하게 집에온 아이들에게 만들어준 이른 저녁이었읍니다..

 



 

이웃님들..

오늘 무쟈게 덥네요..

전 오늘 침대커버며 장농속 옷들..

햇볕좀 쪼여주느라 하루죙일 아파트 옥상을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만..

겁나 피곤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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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은 15층건물인데도..

아파트 옥상을 활용할수 있어서 좋답니다..

빨래는 햇볕을 쬥쬥 쬐줘야 좋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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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 마무리 잘하시구여..

남은시간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