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콩떡 만들기 - 흰콩떡,쑥콩떡,흑미콩떡
BY 핑크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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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흰콩떡 : 멥쌀가루 5컵 + 소금 2/3큰술 + 설탕 5큰술 + 검은콩 + 울타리콩
쑥콩떡 : 멥쌀가루 5컵 + 말린쑥1줌 + 소금 2/3큰술 + 설탕 5큰술 + 검은콩 + 울타리콩
흑미콩떡 : 멥쌀가루 3컵 + 흑미가루 2컵 + 소금 2/3큰술 + 설탕 5큰술 + 검은콩 + 울타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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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반죽하는것은 송편 반죽하는것처럼 익반죽(뜨거운물) 하세요.
반죽의 농도는 귓볼을 만졌을때 말랑말랑 한정도면 좋아요~
각각 반죽해서 비닐봉지에 넣어두세요...그렇지 않으면 말라서 만들기 힘들어요~
흰색부터 만들께요.
이 콩떡 만드는거는 마음대로 모양내는거니까
한입에 들어갈정도의 크기에 4개정도의 콩을 붙여주면 좋더라구요~
꼬꼬는 송편은 그런데로 예쁜데 콩떡 만드는 모양은 좀 안이쁘지요? ^^
혼자서 만드니까 재미없네요.
여러사람이서 수다를 떨면서 만들면 금방 만드는데...
재미는 없지만 혼자서 3가지 다 만들었어요.
이건 흰콩떡!
이건 쑥콩떡!
울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 떡이예요.^^
섬유질이 많이 보이지요?
꼬꼬는 봄에 쑥을 많이 캐놓고 1년내내 잘 쓰고 있어요.
이건 흑미콩떡!
이건 꼬꼬가 제일 좋아하는 떡이고~~
몇개만 시루에 쪄볼께요.
열심히 만들었으니 맛을 봐야지요.
나머지는 켜켜이 비닐깔고 냉동실에서 급냉 시켰어요.
필요할때 몇개씩 꺼내서 쪄먹으면 되니까요.
시루에 김이 오르면 20분 찌시면 됩니다.
저 가운데 떡자국이 있는건....꼬꼬가 맛보느라고 집어 먹었지요~
그런데...바로 먹으면 진짜 맛 없어요.ㅠㅠ;
꼭 식혀서 드세요!
그래야 쫀득쫀득하니 제맛을 느낄수 있어요.
이럴땐 왜 성격이 급해질까요? 꼬꼬는...
시루에서 나온 떡은 참기름과 식용유를 반반씩 섞어 살짝만 발라주세요
쫀득쫀득한게 눈으로 보이시나요?
이건 우리 식구들이 시식용으로 먹었구요.
그 다음번에 이 만큼 쪄서 모임에 가져갔더니 많이 달지않아서 엄마들이 참 좋아하네요.
요번 추석에는 꼬꼬처럼 콩떡 만들어보세요.
이 콩을 겉에다 붙이지 않고 속에 넣으면 '송편'이 된다는 사실!
눈치 채셨지요?
출처 : http://blog.naver.com/coco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