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멸치 외
내장까지 제거되어 깨끗하게 손질된 멸치를 구입했어요.
바닥에 무를 깔고, 멸치를 돌려담습니다.
양파, 마늘쫑, 청양고추를 올리고,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된장, 다진 마늘, 후추, 약간의 설탕으로 양념을 만들었어요.
만든 양념을 멸치에 올리고,
적당량의 물을 붓고 조리다가 대파를 넣고 불을 껐어요.
국물을 조금 더 바특하게 조려도 되는데요,
남편이 국물을 좋아해서 국물이 많은 편이에요.
조려진 멸치는 상추쌈에 싸서 먹으면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