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니 뭐니 뭐니 해도 향긋한 봄나물 생각에
시장에 갔더니, 냉이, 달래, 쑥~ 봄나물이 있길래
가족들에게도 봄 향기를 전해주고 싶어 봄나물 요리로 준비해볼까 하고
냉이를 좀 사가지고 왔는데,
?봄 나물은 손질도 잘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참 좋죠.
봄나물 중에 냉이가 최고라고 하는데
?담백하게 냉이된장 무침, 아니면 초고추장무침도 이 하지만 오늘은 아이들도 함께
먹으려고 준비해서 된장 고추장으로 양념을 해서 조물조물 무쳐봤는데
보고 있으니 또 군침이 도네요. ?
?냉이는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하고 또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눈의 피로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A 눈건강에 좋은 영양소로 눈의 건조함이나 피로를 예방해 준다고 하는데
비타민 A는 냉이 뿌리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하더라고
냉이 뿌리의 쌉싸름한 맛이 싫었는데,, 이제 잘 챙겨 먹어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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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봄이 되면 찾아오는 춘곤증에도 봄나물을 챙겨 드시면 좋다고 하는데
냉이는 피로회복에도 좋고, 빈혈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봄에 나는 나물들 잘 챙겨드시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챙기는 게 되니
아시죠.. 제철 재료들로 맛있는 식탁을 담아내는 게 얼마나 좋은지... ?
냉이는 흙은 털어내고 누렇게 변한 겉잎은 떼어내고
냉이를 뿌리 사이에 남아 있는 흙도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물이 끓으면 소금 반스푼을 넣어주고
뚜껑을 열고 냉이를 데쳐줍니다.
파릇파릇하게 데쳐진 냉이는 서너 번 헹궈주면 되는데
냉수에 헹궈주니 2번만 헹궈도 나물에 열기가 다 빠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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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냉이는 물기가 없도록 꼭 짜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거나
한입 크게 먹음직스럽게 먹고 싶을 때는 자르지 않고 그대로 무쳐내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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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냉이가 그렇게 크지가 않아서 자르기 않고 통째 그대로 요리했어요. ?
양념은 고추장, 된장, 매실액, 마늘, 참기름으로 간단하게 쉽게 준비할 수 있는 재료들로 무쳐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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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된장, 그리고 매실액을 넣고 먼저 조물조물 가볍게 섞어줍니다.
?냉이에 양념이 배면 마늘,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나물에는 참기름이 들어가야 더 맛있죠.
우리집 식탁에 찾아온 봄나물 냉이 무침 향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가격도 착하고 요리하기도 어렵지 않아
우리 가족들을 위한 본 요리를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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