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두릅이 많이 나오죠.

지난주 시댁갔다가 두릅을 한가득 들고왔답니다.

두릅은 삶아서 초장에 찍어 먹는것만 알고 있었는데....

워낙 많아서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먹고 싶어 검색하다 알게된 두릅피클

오이피클은 먹어봤어도 두릅피클은 첨 시도해봤답니다.

일단 두릅의 밑둥을 잘라내서 손질을 해서 깨끗하게 물로 씻어 준답니다.

연한 부분만 피클로 만들고 좀 억신 부분은 삶아서 초장에 찍어 먹는걸로.....ㅎㅎ

유리병은 열탕으로 소독하고......

유리병에 두릅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넣어주고 그 위에 레몬을 슬아이스해서 넣어준답니다.

피클링스파이스, 생수, 식초, 올리고당, 천일염을 끓여주면.....

새콤달콤한 피클링소스가 만들어 진답니다.

소스는 유리병에 넣어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주면 끝.

입맛없을때 꺼내 먹으면 딱 이랍니다.

피자, 스파게티 요리에 오이피클 대신 두릅피클을 먹어도 괜찮을꺼 같네요.

향긋한 봄나물 두릅으로 간편하게 맛있는 피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