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탕국 3국자, 스리라차 칠리소스 1스푼, 간장 1스푼, 고추가루 1/2스푼, 물 1컵 반, 칼국수면 100g 정도
설이나 추석 명절 음식 중에 가장 인기(?)가 없는 음식 중의 하나가 탕국이 아닐까 싶은데요..
적어도 저한테는...^^ㆀ
그래서,, 항상 탕국이 남아돌고는 하는데요...
이 탕국을 이용해서 얼큰 해물 칼국수를 만들어보았어요~
우와,, 그런데 정말 이 탕국만한 육수가 없겠구나~ 싶도록.. 넘 맛있네요!!
그럼,, 한번 만들어볼까요~~
재료: 탕국 3국자, 스리라차 칠리소스 1스푼, 간장 1스푼, 고추가루 1/2스푼, 물 1컵 반, 칼국수면 100g 정도
저희 친정에서는 보통 홍합이나 새우 말린거에,, 생선..무,,두부 등을 넣는데..
시댁에서는 굴이랑,, 새우.. 오징어,, 두부.. 조개..무 등을 넣더라구요.
여튼... 지역별로.. 집별로 탕국 재료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아마 맛은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1. 먼저 냄비에 탕국을 3국자에 물 1컵 반 정도 담아줍니다.
2. 칠리소스 1스푼, 간장 1스푼, 고추가루 1/2스푼을 넣고 끓입니다.
3.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칼국수면을 넣고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맛있는 소리~♪ 맛있는 냄새~♬
4. 칼국수면이 다 삶아지면 그릇에 담아내주세요~
어때요?! 완전 탕국의 재탄생이지요?!
정말,, 그 맛도 얼큰한 맛에 180도 달라진답니다.
탕국의 들어있는 재료들이,, 정말 얼큰 칼국수에 잘 어울리네요~
탕국을 이용하니 국물도 찐~하구요..
오히려 탕국만한 육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ㅎㅎ... 명절음식의 느끼함을 요,, 탕국을 이용한 얼큰 해물 칼국수로 싹~ 날려보냈어요!
여러분들도,, 혹시 남은 탕국이 있으시다면...
저처럼 얼큰 해물 칼국수에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