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쪽파, 새우, 오징어
부재료: 된장, 고추장, 식초, 참기름, 마늘, 요리당, 깨소금
팁: 쪽파를 데칠때 뿌리쪽이 맵고 두꺼우니깐 뿌리쪽 부터 넣어 데치세요
주말이라 간만에 옥상에 올라갔는데
엄마가 직접 만든 옥상 화단이 어쩜 그리 파릇파릇 풍성한지...
엄마가 상추씨랑 쪽파를 심어 둔게 한참 자랐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쪽파가 제철을 맞아서 시장에도 많이 나오고
식당에 가면 반찬으로도 만만하게 나왔던거 같네요~
대파보다 작고 단맛도 많이나는 쪽파-
그래서 액젓 넣고 겉절이도 많이하고, 살짝 데쳐서 강회, 무침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해물과 함께 강회 만들어 봤답니다~
초된장 : 된장 1큰술, 고추장 1큰술, 식초 3큰술, 참기름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요리당 1큰술, 깨소금, 다진 홍고추
새콤한 된장 양념장 안 드셔 보셨죠?
생각만 해도 이상하다구요??
아님니다~~ 제가 직접 먹어 봤잖아요~ ㅎ
진짜 괜찮고요~ 늘 초고추장만 먹는것도 질리잖아요~
저는 경상도 입맛이라 찐~하고 뻑뻑한걸 좋아해서 좀 뻑뻑하게 만들었는데
사이다 조금 넣어서 더 묽게 하셔도 좋을거 같네요 ^^
1. 물 끓이다가 소금 조금 넣고 쪽파 뿌리쪽 부터 넣었다가 전체적으로 금방
데쳐 꺼내세요 그리고는 바로 냉수에 헹구고 물기 빼 둡니다
2. 새우는 통째로, 오징어는 칼집 넣어서 쪽파 데친물에 식초 몇방울 떨어 뜨리고
데쳐 주세요 그런 다음에 새우는 머리 부분 제거합니다
3. 새우, 오징어를 나란히 잡고 쪽파로 깔끔하게 묶으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