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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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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갑오징어덮밥~~~

BY 가시장미 조회 : 1,717

주재료: 갑오징어200g, 양파반개, 청피망반개, 홍피망반개, 노랑파프리카(작은것)한개

부재료: 양념장 = 매운고추장1과1/2TS, 간장1TS, 고춧가루1ts, 황설탕2TS, 청주1TS, 마늘5알(다지기), 참기름조금
--->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두세요....
---> 저희집 고추장이 많이 매운거랍니다.....그러니 양념장은 각 가정의 입맛에 조절하세요..
만약, 맵지않은 고추장이라면 고추장의 양을 좀더 늘려야겠죠?

팁: ---> 저희집 고추장이 많이 매운거랍니다.....그러니 양념장은 각 가정의 입맛에 조절하세요..
만약, 맵지않은 고추장이라면 고추장의 양을 좀더 늘려야겠죠?

울 식구들의 감기가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는데......
울 대빵께서리 또 다시 코맹맹이로 변신을 해버렸답니다....^ ^;;
"매콤한거 뭐 없을까?"
하면서 냉장고을 이리저리 뒤지더니.........싱크대 서랍장에 있는 라면을 꺼내는 겁니다....
"다 늦은 밤에 라면을 어떻게 먹어?"
하니........라면을 다시 집어넣으면서 하는말이..........
"오징어 없어? 오징어덮밥 먹고 싶은데......"
"오징어? 없는데........."
"사올까?"
이런.....우쒸.......^ ^;;
분명히 냉장고를 뒤지면서 갑오징어를 보았던 겁니다.....^ ^;;
"아니야.......갑오징어 있어........기다려봐봐..."
울 대빵 입이 아주 귀에 걸립니다.....^ ^;;
재료를 주섬주섬 꺼내니 슬그머니 카메라를 식탁위에 올려놓고 가는 울대빵~~~
순간, 왜그리도 웃음이 나던지요.....ㅋㅋㅋㅋ
그래서 또......장미는 앞치마를 매버렸다지요.....^ ^

 

요 녀석이 갑오징어예요....^ ^

갑오징어는 깨끗이 손질을 해서리 먹기편하신대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야채들도 저렇게 썰어두심 되구요.....^ ^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오이을 두르신후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


 

나머지 야채들고 넣으시구요....


 

자~~~ 이제 갑오징어를 넣고 살짝이 볶아주세요.......^ ^


 

마지막으로 미리 만들어두신 양념장을 넣고 마무리하심되요....^ ^

간단하죠?

 

다시한번......저희집 고추장이 많이 매운거니까........저 양념장재료대로 하시지마시고....

양념재료들을 가감해서 만드세요.....

가감안하시고....양념이 이상하다는 쪽지 보내지 마시길~~~~^ ^



재료 준비하면서 밥솥에다 밥을 해었는데.........마침 밥도 다 되었네요....^ ^

금방 한 따뜻한 잡곡밥에 매운갑오징어볶음을 올리고.....

통깨도 솔~~솔~~뿌려주고......

울 대빵앞에 대령하니........울 대빵....아주 좋아죽네요.....ㅎㅎㅎㅎ

맛나게 먹어 주는 울 대빵의 얼굴에 송글송글 맺히는 땀을 보니 맵긴 정말 매운가봐요~~~

친구가 전해준 매운 고추장이 오늘 제대로 자기 할일을 했네요....^ ^

이만하면 감기가 "아이고 무서워라~~~"하면서 달아나겟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