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마, 감자
부재료: 부침가루, 소금, 후추, 홍고추
팁: 번거롭더라도 믹서에 가는거 보다 강판에 가는게 마와 감자의 입자가 살아있고
더 맛있어요
가을엔 육해공 통틀어 수확의 계절이죠~
그 중에서 땅 속에는 고구마, 마, 토란, 우엉, 연근 등이 있는데
요 땅속 식품이 육해공 통틀어 최고가 아닐가 생각해요~
농약걱정 없고 오염 걱정도 없으면서
땅의 기운을 그대로 저장해서
사람의 기운을 북돋우는데도 좋고 저장성도 좋아
채소가 귀한 겨울철에도 한몫 하죠~~
그 중에서 마는 위장병, 소화촉진, 피로회복, 당뇨병, 자양강장에 좋다고 합니다
제 고향 경남 합천에서 마 재배를 많이해서 요즘 시장에 많이 나왔더라구요~
또 외삼촌이 등산 갔다가 산마 캐온게 있어서 같이 갈아서 전으로 부쳐 봤어요
워낙에 담백하고 깨끗한 재료들이라 다른 해물이나 채소 안 넣고
원재료 그대로 부치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재료 : 단마 1개, 감자 2개, 부침가루, 소금, 후추, 홍고추
1. 강판에 감자와 마를 갈아 줍니다
2. 부침가루 2컵(종이컵) 넣고, 소금 후추 넣어 섞어 주세요
3. 팬에 기름 두르고 한입 크기로 떠 넣고 홍고추 올려 노릇하게 부쳐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