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소스 돈가스꼬치

BY 아담의여인 조회 : 1,667

주재료: 돼지목심 100g, 꽈리고추 12개, 대파 줄기부분 6개, 양송이버섯 3개, 달걀 1개, 레몬 1/2개, 빵가루, 밀가루 약간씩, 카놀라유

부재료: 고기 밑간 : 허브솔트, 뿌려먹는 녹차, 후추
고기 재움장 : 양파 1/4개, 와인 2큰술
된장소스 : 된장 1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와인 1큰술, 맛술 1큰술, 다시국물 1/2컵

팁: 된장소스를 만들때는 다시국물을 사용하면 일반 생수를 사용할때보다 더욱 깊은 맛이나요.
다시국물은 하루전날 다시마를 담궈놓은 물을 사용하거나 팔팔 끓는물에 다시마를 넣어 끓인 물을 사용하면 되요~

가끔씩 돈가스가 사무치게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특히 옛날 왕돈가스 집에서 팔던 진짜 커다란 접시 크기만한 두툼한 돈가스의 맛은
한창 새롭게 떠오른 일식돈가스의 맛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소함과 바삭함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무엇보다 양도 푸짐하고~~
오늘은 제 나름대로 만든 달콤 짭조름한 된장소스를 곁들인 돈가스꼬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고소하고 바삭하게 튀겨진 돈가스를 하나씩 빼먹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1.우선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서 씻은 후 바늘로 군데군데 구멍을 뚫어줍니다.
대파줄기부분은 꽈리고추 길이만큼 잘라서 준비하고 양송이는 밑둥을 떼어낸 후 살짝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2.목심도 꽈리고추 길이정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칼등을 이용해서 두들겨줍니다.

3.뿌려먹는 녹차랑 허브솔트, 후추를 약간씩 뿌려주었습니다.

4.고기재움장은 양파를 강판에 갈고 와인을 섞어 준비합니다.

5.밑간이 되어있는 고기와 재움장을 잘 섞어서 1시간 이상 재워둡니다.

6.꼬지에 돼지고기-꽈리고추-돼지고기-대파-양송이 순으로 꽂아줍니다.

7.빵가루에 파슬리가루를 약간 섞어서 준비하구요...

8.꼬지에 꽂아둔 꼬치를 밀가루-계란물-빵가루 순으로 묻혀서 준비합니다.

9.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꼬치를 앞뒤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냅니다.

10.분량의 된장과 다시국물 등 재료를 넣고 된장소스를 끓여서 만듭니다.
달콤, 짭짜름, 구수한 맛이 나는 것이 딱 좋아요~
다시국물을 사용하면 일반 생수를 사용할 때보다 더욱 깊은 맛이 나는데
다시국물은 하루전날 다시마를 담궈놓은 물을 사용하거나 팔팔 끓는물에 다시마를 넣어 끓인 물을 사용하면 되요~

11.돈가스 꼬치에 된장소스와 레몬을 곁들여서 상에 냅니다.
먹기직전 레몬을 뿌려서 먹음 더욱 맛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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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부인
    소주 생각나게 하는 음식 이네여..남편위해 주말에 만들어 먹음 좋을듯 싶군요...
  • 추암댁
    여럿 모였을때...먹으면 푸짐하겠네요..^.^
  • 수정맘
    저 눈다버려놨네요,,요리공모전에서,,쳐다보고잇다가 부아가나네요,,넘먹고싶어서^^

    국물이 시원하니 담백할거 같아요~
  • 헛똑똑
    누구나 손쉽게 푸짐하게 드실수있어요~~~
  • 가리비
    두부 소박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요리입니다.

    맛나보여요. 제가 두부를 참 좋아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