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밥한공기,팽이버섯2봉지,파프리카각1/4개,녹말가루2숟가락,육수한컵
부재료: 식용유약간 참기름약간 통깨
팁: 김치국물대신 굴소스 이용하면 또 다른맛이 난답니다
한참식성이 좋은 큰딸아이가 앉아서 공부만 하다보니 넘 살이 찌는건 아닌가하는 우려감에 음식 만들때마다 신경이 쓰이는데요..요렇게 만든 덮밥은 맛도 있지만 살찔염려도 없을것 같아욤
다욧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밤이며 감이며 사과며..
어찌나 먹을것이 풍부한 계절인지요..
게다가 밥맛은 왜이리 좋은고예욤..
밥은 쬐끔 .. 버섯과 야채는 듬뿍..
팽이버섯 파프리카 덮밥 만들어볼까요..
몸에좋은 파프리카..길쭉하게 잘라줍니다
팽이버섯을 짤막하게 잘라주세욤
후라이팬에 파프리카를 볶아주다가
김치국물을 넣어줍니다
굴소스를 넣으시면 또 다른맛이 난답니다
파프리카와 김치국물이 끓으면 육수를 부어주는데요..
시판되는 육수도 좋고..
없으면 걍 물을 넣으셔도 된답니다..
전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야채와 버섯과 자투리
육수 만들어 놓은게 있어서 그 육수를 사용했답니다
육수가 끓으면 녹말가루 풀어놓은물을 넣어서 한번 더 끓여준다음
뜨거울때 팽이버섯위에 올리면 된답니다..
접시에 밥을 돌려담고 가운데 팽이버섯자른것을 생으로 올리고
뜨겁게 만들어진 파프리카 소스를 올려주면...끝
팽이버섯은 소스의 열로 충분히 익는답니다...
불을끄고 참기름고 깨를 뿌려주는
쎈쑤~~
밥은쬐끔..
버섯과 야채는 듬뿍..
양껏 먹었지만 부담은 없는 덮밥이죵
먹거리 풍부하고
식욕넘치는 이가을..
버섯과 야채로 포만감을 느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