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쇠고기(양지머리)400g, 물10컵,대파2뿌리,달걀2개,양파1개,마늘5쪽,숙주나물100g,고사리50g,토란대 50g,
부재료: 고춧가루 3큰술,다진마늘 1큰술,참기름2큰술,후춧가루약간, 국간장4큰술,찹쌀가루1큰술,소금약간
팁: 찹쌀가루대신 밀가루 이용하셔도 되구 넣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찹쌀가루나 밀가루를 넣으면 걸쭉하면서 진한맛의 육개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니 얼큰하고 따끈한 국물이 생각이나네요..
냉장고속을 뒤져보니 지난 가을에 말려두었던 고사리와 토란대가 있어서
육개장을 한번 끓여보았어요..
얼큰 시원한 맛이 육개장 한그릇으로 다른 반찬이 필요 없었답니다..*^^*
쇠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물 10컵에 쇠고기와 마늘을 넣어 뚜껑을 덮고 1시간 정도 팔팔 끓여서
식혀 잘게 찟고 육수는 계속 끓여주세요
토란대와고사리는 찬물에 담가 불리고 양파와 대파는 길이로 썰어주고 숙주나물은 씻어주세요
식혀서 찢은고기에 양념장을 넣어 양념해주세요..
끓고 있는 육수에 양념한 고기,대파,양파,고사리,토란대,숙주나물을 넣어 푹 끓여주세요
고사리와 토란대가 잘 익었으면 계란 2개를 풀어 조금씩 넣어가며 끓여 마무리 해주세요
따끈하고 시원한 맛으 육개장이 완성되었답니다..*^^*
계란을 넣을때요.. 숟가락으로 휙휙 젓지 마세요..잘못하면 계란이 엉기지 않고 풀어져서
국물이 깔끔하지 않은 육개장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