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찬밥, 엿기름, 물
부재료: 냅비, 보온밥솥
팁: 찬밥보다는 사실 새로운 밥으로해야 더 맛있어요.
가끔 검은콩을 넣은 검은콩밥으로 식혜를 했더니 검은빛이 나면서 고소하더군요.
그것도 괜찮은 맛이랍니다.
누룽지로 만들어도 색다른 향이 나구요
음료수를 좋아하는 남편
음료수값이 아까워서 만들기 시작한 식혜랍니다.
그렇지만 모두들 좋아해서 종종 만들어먹는 별미 음료에요
찬밥으로 만드는 맛있는 식혜 !!
3. 여심히 휘휘 저어준 후 위에 떠오르는 껍데기를 채에 걸러서 버려주세요
4. 그리고 가만히 엿기름을 가라앉혀 주세요(약 4~5시간정도)
5. 가라앉혀 놓으면 아래로 가라앉는 엿질금은 버려주세요
6. 왼쪽이 웃물만 따라놓은 모습이구요. 왼쪽이 가라앉은 모습입니다.
7. 몇차례 거듭한 후에 따라놓은 웃물을 찬밥과 함께 쿠쿠에 넣어주세요
8. 그리고 보온을 눌러주신 후 자고 일어납니다.
9. 뚜껑을 열어보면 밥알이 둥둥 떠있답니다.
(밥알이 3~4개가 되었을 때 끓여주는 분들도 있어요. 저는 그냥 밤세 두었어요)
10. 전기밥솥에서 냄비로 식혜를 따라 부운 후 같은 분량의 물을 더 부어줍니다.
11. 그리고 끓여주세요 ! 위에 떠오르는 거품은 겉어내 주시구요.
12. 다 끓으면 설탕을 넣어서 간을 맞추어줍니다.
( 이때에 약간 단듯하게 해야해요. 그래야 차게 식혔을 때 간이 적당하거든요)
완성된 식혜
밥알 씹어 먹는 재미가 있어서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가면서 마신답니다.
찐고구마와 함께 먹는 식혜맛이 일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