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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찬바람 솔솔불때 감자만주

BY 아담의여인 조회 : 1,268

주재료: 박력분 100g, 버터 1+1/2큰술, 설탕 2큰술, 연유 한큰술, 달걀 반개, BP 약간

부재료: 속재료 : 감자 3개, 연유 1큰술, 꿀 2큰술, 버터 1/2큰술, 우유 1큰술
장식 : 노른자물, 통깨

팁: 번거롭더라도 감자는 채에 한번 내려주셔야 더욱 고운 앙금을 만들 수 있어요.

제과제빵을 배운 후로 어떤류의 빵에 버터나 설탕이 얼만큼 들어가는지 너무나도 잘 아는터라
그 후론 절대 제과점에서 맛있어보이는 빵과 쿠키는 절대 구입하지 않는답니다.
대신 집에서 그냥 셀프로 만들어먹곤 했는데.. 홈메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나와있는 레시피에서 버터나 설탕의 양을 건강을 생각해서 조금씩 가감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며칠전부터 밤만주가 그렇게 땡기길래 내친김에 함 만들어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속은 대부분 흰팥앙금을 사용하는데.. 물론 단맛이 더욱 좋겠지요..하지만
당장 팥앙금이 집에 있는것두 아니구해서 집에 있는 재료 활용했습니다.
처음엔 고구마를 이용해서 고구마만주를 만들까 생각두했는데.. 시부모님께서 주신 감자가 절 노려보고있더라구요..ㅋㅋ
이 가을철 찬바람 솔솔부는 가을간식으로 아주 딱이에요~



1.먼저 실온에두어 말랑해진 버터를 으깨고 설탕을 나눠가며 으깬 버터와 섞어줍니다.

2.어느 정도 설탕과 버터가 섞이면 계란과 연유를 넣어줍니다.

3.BP와 잘 섞은 박력분은 체쳐서 위의 재료와 섞어줍니다.

4.반죽을 랩에 싸서 냉장고에 1시간 이상 휴지를 시킵니다.

5.그 사이 속 앙금을 만들었습니다. 잘 삶아진 감자는 고운 체에 받쳐 내려줍니다.

6.체를 통해 내려진 부드러운 감자에 버터와 우유, 연유, 꿀 등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약간 되직한 상태가 되도록 재료는 맘껏 가감할 수 있습니다.

7.휴지가 끝난 반죽은 8등분해주었습니다.

8.만두를 싸듯이 감자앙금을 넣어줍니다.

9.앙금이 들어간 만주는 약간 납작하게 눌러줬습니다.

10.깨끗한 젖은 행주나 키친타올에 물을 묻혀서 준비하고 바로 옆에 통깨를 담은 접시를 준비합니다.
먼저 물묻힌 키친타올에 반죽의 옆면을 굴려가며 물을 묻힙니다.
그 다음 바로 옆에 있는 통깨에 다시 굴려줍니다.

11.8개의 만주를 적당히 팬에 배치시킵니다.
굽기전에 계란물을 발라줬습니다.

12.예열된 오븐에서 180도-20~25분 정도 구워주었습니다.

13.완성입니다.
연유와 꿀이 들어가서 단맛이 나네요...
같이 씹히는 통깨가 고소함을 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