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스팸 100g, 감자 2개, 양파 1/2개
부재료: 버터 1큰술, 후추, 파슬리가루 약간씩
팁: 감자의 전분기를 이용해서 그대로 구워줄거라 물에 담그지말고
감자 색이 변하기전에 재빠르게 조리해주세요.
얇게 채썰어서 부드러운 감자와 짭조름한 스팸이 만나 쫀득거리는 감자팬구이~
시골서 농사지으시는 시부모님께서 보내주신 감자를 갖고 무얼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흔히 먹는 감자부침개와는 달리 감자팬구이는 감자의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짭조름한 스팸을 함께 넣었더니 따로 간을 하지않아도 딱 간이 맞는것이 넘 좋네요.
점심을 먹고난 후 저녁먹기 전까지 항상 5시쯤되면 울리는 배시계를 진정시키고자
오늘 간식으로 해먹었는데 부드러운 맛이 넘 좋았습니다.~
1.감자는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저는 오이미용기라고... 지하철에서 1,000원주고 산 채칼을 이용했는데 얇게 썰리는것이 그만이에요~
2.감자는 물에 담그지 말고 그대로 감자의 전분기를 이용해서 팬구이를 할꺼라
감자의 색이 변하기전에 얼른 스팸과 양파도 감자굵기정도로 잘라주셔야해요.
준비된 재료는 볼에 한 데 담고 파슬리가루를 넣은 후 후추만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스팸이 짭잘하기때문에 따로 소금간은 필요없어요..
3.팬에 버터를 두르고 달궈주세요..
4.스팸감자채 섞은 것을 두툼하게 펼쳐서 지져냅니다.
버터를 둘렀더니 훨씬 풍미도 좋고 색도 더 먹음직스러워져요~
한 면이 익으면 뒤집어서 팬뚜껑을 닫은 후 불을 약간 줄여 속까지 완전히 익혀줍니다.
오늘 저녁메뉴로 좋겠네~ 유후~
오늘 저녁메뉴로 좋겠네~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