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순대(1인분), 단호박, 당면, 양배추, 깻잎, 고구마, 양파, 마늘, 들깨가루꼬막, 간장양념
부재료: 간장양념(진간장, 마늘, 쪽파, 고춧가루, 참기름)
순대볶음 양념(고추가루 4, 진간장 1~2 큰술, 맛술, 물엿 or 꿀, 마늘, 참기름, 후춧가루)
팁: 아쉬웠던 점은 떡국떡이 없어서 좀 아쉬웠네요.
것도 넣어서 먹으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잖아요.
이 양념장은 아귀찜, 해물찜, 떡볶기, 그리고...고등어 조림 등등
이렇게 해서 먹으면 정말로 인기가 좋아요.
신림동에서 먹던 생각으로 만들어봤어요.
애가 둘이라서 이제는 거기를 갈 엄두가 전혀 나질 않거든요.
신랑과 둘이서 이거 먹다가 넘 배가 불러서 한참을 헉헉 거렸다는 사실...
1. 순대를 먼저 사와서 준비하고. 야채도 송송 썰어서 준비한다.
(항상 단호박은 냉동실에서 자고 있다. 언제든지 30초 이내로 쌩~~~~나올 준비를 마친다.
여기 넣고, 저기 넣고, 심심하면 과자도 만들어 먹으면 한통이 2천원이 아깝지가 않을 정도다.)
2. 양념장 준비(고추가루 4, 진간장 1~2 큰술, 맛술, 물엿 or 꿀, 마늘, 참기름, 후춧가루)
먼저 고구마가 어느정도 익고 나면 단호박 넣고, 야채(양배추, 양파) 넣고
볶은 다음에 당면과 동시에 순대 휘리릭..
순대가 익은 순대라서 미리 넣으면 풀어진다네요.
그리고 들깨가루를 넣는다. (없어서 참깨를 갈아서 넣었는데 별 차이 모르겠네요.)
그 옆에서 자고 있는 꼬막...
꼬막이 짐 제철이라서 600g 사서 소금물이 팍팍 해감
1. 여러반 빡빡 씻고. 것도 모잘라서 겉은 수세미로 팍팍 미니 제 마음까지 시원해지네요.
2. 그리고 하루 정도 해감한 꼬막을 보니, 왜그리 진흙을 먹었는지 쯥~~~
깨끗이 여러번 씻어
3. 끓는 물에 꼬막을 풍당 삶는 동안에
양념간장 휘리릭 준비 완료
4. 소희랑 둘이서 반은 먹고. 반은 접시에 내 가니 별로 양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