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도라지
부재료: 들기름, 참깨, 소금, 국간장, 설탕
팁: 도라지는 오징어 데친거 넣고 빨갛게 무쳐도 맛있지만,
하얗게 볶아도 도라지 특유의 향이 느껴지는게 맛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하얗게 볶은 도라지 넣고 만든 비빔밥은 정말 일풉이지요.
도라지 껍데기 까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깐 도라지를 사면 표백제를 사용한 경우도 있다고 해서 어려워도 껍질있는 도라지를 사다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다행히 친정아빠의 농장에서 캐온 도라지를 사용했답니다.
아참! 도라지 껍질 깔 때 양파자루 이용해서 쭉~ 밀어주면 간편하게 잘 까져요.
1. 도라지는 껍질을 깐 후, 10시간 정도 물에 담궈서 쌉쌉한 맛을 빼줍니다.
2. 1의 도라지를 후라이팬에 올리고 들기름에 볶다가 소금, 설탕, 참깨, 국간장을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3. 그릇에 맛있게 담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