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시금치,소고기간것
부재료: 양파 1/2개, 표고버섯 2개, 다진마늘 1큰술, 된장 2큰술, 밀가루 조금
다시마물 3컵, 청주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팁: 밀가루를 볶아서 넣으면 국물이 더 뽀얗고 구수하게 되지만
그냥 조금만 풀어도 상관은 없어요~
날씨가 쌀쌀해지면 시금치가 아주 맛있어지거든요.
워낙 흔한 재료라서 완성작은 별로 볼품없지만 맛은 개운하고 끝내줘요~~
속을 편하게 해주는 국물이라 아이들도 잘 먹고, 노인분들도 아주 잘 드시니까
국거리 없을때 꼭 한번 끓여보세요~
1. 멸치육수에 된장을 풀어서 맛이 우러나오도록 충분히 끓여줍니다.
2. 고추가루 양념장을 만들어 소고기간것에 양념을 섞어둡니다.
3. 데친시금치를 5cm 길이로 양념한 소고기와 버무리고 밀가루를 조금 뿌려줍니다.
(밀가루를 조금 넣으면 국물이 뽀얗게 돼요^^ 쌀뜨물이 있으면 그게 더 좋아요~)
4. 멸치육수에 위의 시금치를 넣고 한번 끓인뒤 채썬 양파와 데쳐서 채썬 표고버섯을 얹어서 한번더 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