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오징어
부재료: 김치,옥수수콘,당근,양파,베이컨,각종제철야채
팁: 오징어는 오래 데치면 질겨져요~ 살짝만 데치세요^^
데쳐둔 오징어는 반드시 키친타월로 꼭꼭 눌러서 물기를 빼줘야돼요.
속재료는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제철 음식에 따라, 냉장고 사정에 따라 가감을 하시면 돼요.
전 이렇게 아이들 영양을 생각해서 멸치와 옥수수, 그리고 살짝 매콤한 맛을 내기위해
김치도 총총 썰어서 넣었답니다.
가족모임 때 요런 요리 하나 내놓으시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색깔이 이뻐서
뭔가 특별한 요리 같아보이지만 사실 아주 쉽고 간단하게 효자음식이 될거에요^^
각종 준비한 재료를 밀가루반죽과 섞어둡니다.
통오징어는 링으로 썰어서 소금넣고 살짝만 데쳐줍니다.
(많이 데치면 질겨지는거 아시죠?)
참, 데쳐둔 오징어는 반드시 키친타월로 꼭꼭 눌러서 물기를 빼줘야돼요.
안그러면 전으로 부칠때 물기때문에 사방으로 기름 폭탄이 터질수가 있어서 위험하거든요.
그다음에 오징어링을 팬에 올려 이쁘게 정렬시키고 속을 채워주면 됩니다.
속을 너무 꽉꽉 채우면 나중에 삐져나와서 전이 깔끔해지지가 않아요.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이거 한입이면 가을날, 건강이 알알이 영글어갈것 같지 않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