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느타리버섯 80g, 표고버섯 3개, 새송이버섯 1개, 백만송이버섯 10개, 팽이버섯 1봉지, 쇠고기 사태 250g
부재료: 고사리 100g, 숙주나물 100g,대파 2뿌리, 홍고추 1개, 소금 약간, 고춧가루 2큰술, 양념장 ( 국간장 4큰술. 양조간장 1큰술, 마늘 4쪽, 쪽파 2뿌리, 고춧가루 2큰술, 참기름 1큰술)
팁: 고사리나물과 숙주나물, 삶은 쇠고기에는 간이 골고루 배도록 양념장을
따로 따로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낸 다음에 버섯육개장을 끓여 주면
담백하니 맛있답니다..^^
가을 제철인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그리고 쇠고기를 이용해
버섯육개장을 끓여 보았는데 국물맛이 칼칼하면서도 뒷맛이 개운한 게 맛있습니다.
버섯육개장에 밥말아서 먹으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라구요.
칼칼하면서도 개운한 버섯육개장으로 가족들의 건강도 챙기시고
쫄깃쫄깃한 버섯의 향과 맛도 느껴 보시고 맛있게 드셔 보세요..^^
1. 쇠고기 사태는 덩어리째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끓는물에 삶은 다음
먹기좋게 찢어 놓아요.
2. 마늘과 쪽파는 껍질을 제거하고 씻은 후 마늘은 다져 놓고 쪽파는 잘게 썰어 놓아요.
3. 그릇에 국간장, 양조간장, 2의 재료와 고춧가루, 참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요.
4. 1의 양념장을 1/3 정도를 넣고 간이 배도록 조물조물 버무려 놓아요
5.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은 잡티와 밑동을 제거하고 새송이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고 표고버섯은 채썰어 놓아요.
6. 느타리버섯은 찢어 놓고 백만송이 버섯도 준비합니다.
7. 대파는 껍질을 벗기고 홍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씻은 다음 대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고 홍고추는 어슷썰기 합니다.
8. 건고사리는 불린 후 삶은 다음 찬물에 헹구어 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하고
양념장 1/3 정도를 넣고 간이 배도록 버무려 놓아요.
9. 숙주나물은 삶은 후 찬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하고
양념장 1/3 정도를 넣고 간이 배도록 버무려 놓아요.
10. 쇠고기를 삶은 국물에 8과 9를 넣고 쇠고기, 대파, 홍고추, 고춧가루를
넣어 준 다음 5와 6을 넣어서 끓여 줍니다.
11. 국물맛이 어우러지게 끓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 주고 그릇에 담아 냅니다.
칼칼하면서도 뒷맛이 개운한 버섯육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