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두부2모..굴한봉지..계란4개
부재료: 부침가루..부추..당근..청량고추..계란..밀가루..소금..후추..식용유..
팁: 부침을 태우지 않고 잘 부치려면 후라이팬을 바닥이 두꺼운것을 선택하여야 한다.
팬이 너무 얇으면 몇개 올리는 사이에 먼저 올린게 너무 타버리기 쉽상이다.
그러나 두꺼운 팬을 사용하면서 약한불에서 익히면 타지도 않고 눌지도 않고
전이나 부침이 예쁜색으로 부쳐진다.
어느날 가을날 식당에서 두부굴전을 먹게 되었는데..
너무너무 맛이 있었다.
집에선 그냥 굴전만 해서 먹었는데 두부와 굴이 만난 두부굴전은 더 맛나더라는..
그래서 집에와서 식당에서 먹었던 기억을 되살려 내맘대로 그냥 한번 도전해봤다.
굴전 1접시에 1만원이 넘어 비싸서 많이 못 먹었는데..
집에서 만드니 저렴한 가격으로 3접시는 나오는것 같다.
두부2천원 굴 3천원..
그리고 기타 집에 있는 재료들이다.
엊그제는 집근처에 사는 임신한 여동생이..
굴전이 먹고 싶다고해서 동생네 집에가서 굴전을 부쳤는데..
청량고추가 적당히 들어가서 매콤한게 입맛도 땡겨주고 굴전만 먹을 때 보다는..
두부굴전이 훨씬 맛있다고하면서 입덧 때문에 잘 먹지 못했는데 너무 맛나게 먹었다고 한다.
영양 많은 두부와 굴을 한번에 두부굴전..
두부 2모는 물기를 빼고 준비한다.
굴도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 덜 벗겨진 잡티도 있음 골라내고 준비한다.
두부를 으깬다..
으깬 두부위에 부추..당근..부침가루를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준다..
두부랑 야채에 소금..후추..계란을 1개를 넣어 골고루 간이 베이도록 잘 저어준다..
계란3개에 소금..후추..당근..부추..넣어..
굴에 밀가루옷이 잘 입혀졌으면 그릇에 담아놓고..
두부부침재료를 한수저 떠서..
두부가 어느 정도 익으면 뒤집기해주고..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준다..
영양이 가득한 두부와 굴이 만나..
맛있는 두부굴전이 되었습니다..
가을철 보양식으로 그만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