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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햅쌀충무김밥과 오징어초무침

BY 문기화 조회 : 3,406

주재료: 오징어1마리 김3장 밥두공기


부재료: 양념장 :고추장1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설탕1숟가락 식초1.5숟가락 다진마늘 통깨

팁: 밥에는 간을 하지않고 참기름만 살짝 넣어줍니다

햅쌀이라 그런지 밥하는동안 고소한 냄새가 주방을 맴도는군요..
햅쌀로 만든 충무김밥..오징어 초무침과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햅쌀로 만들어본 충무김밥과 초무침입니다..

햅쌀이라 그런지 밥자체만으로도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는지요..

간단하게 오징어 초무침 만들어 충무김밥과 한입...

너무나 착한 한끼식사..

충무김밥과 오징어 초무침..

함 만들어  볼까요..

 


 

오징어는 칼집을 내어 끓는물에 데쳐서 물기를 빼놓읍니다

 

 


 

 

이건 초고추장이예요

고추장1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설탕1숟가락 식초1.5숟가락 다진마늘 통깨

전부 섞어주시면 맛있는 초고추장이 된답니다

신것을 좋아하면 식초를 더 넣으시고요

단것을 좋아하면 설탕을 더 넣으시면 된답니다

 


 

부추약간 넣어주시고

초고추장과 오징어 데친것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걍 먹어도 맛있는 오징어 초무침이 완성 되었네요

 


 

 

이제 햅쌀로 밥을 고슬하게 지으시구요..

참기름만 조금 넣어 주걱으로 섞어주세요..

 


 

김은 반장씩 잘라서 사용하시면

한입에 쏙쏙 들어오는 김밥을 만들수 있답니다

 


 

 

예전에 아버지께서 여객선업을 하셨었는데..

그때 그배를 타고 부산을 가다보면 새벽쯤해서 충무(지금은 통영이죠)에 도착한답니다

아버지배가 커서 부두까지 가지못하고 작은배에

이런 김밥과 꼬챙이에 오징어무침이 끼워져서

싣고 팔러왔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에 와서 그게 충무김밥이었다는걸 알았지만

그땐 어릴때라 모 이런김밥이 있나 싶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담부터 고속버스가 생기면서..아버지 사업도 하향길로 접어 들었다는~~ㅠ.ㅠ:

 


 

 

가끔 설에가면 동생하고 명동에나가 충무 김밥을 사먹는데요..

지금은 맛이 땡겨서 먹으러 가는거지만..히히

동생이랑 새벽에 잠깨어서 먹었던 충무김밥얘기하며 옛날을 추억하곤 한답니다

지금은 부모님 모두 돌아가셨지만..

충무김밥하면 그때가 떠오르네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