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고구마 큰것일 경우 1개, 작은것일 경우엔 2개
부재료: 양송이3개,, 브로콜리1/2송이,양파1/4개, 옥수수캔2큰술 ,베이컨2장 ,피자치즈1봉지 .치즈가루, 파슬리 가루 조금씩
소스: 우유1/2컵 , 버터2큰술, 월계수잎,소금 후추 조금씩
팁: 고구마와 모든 재료를 한번 익혀서 넣었기 때문에 오래 굽지 않아도 되요.
위에 뿌린 치즈가 살짝 녹아 아름다운 색으로 변하면 꺼내어 파슬리 가루를 뿌려 상에 냅니다
혹시 찐 고구마가 남으면 도톰도톰 썰어서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말랑말랑한 간식으로 드세요.
날 고구마도 동글동글 썰어서 바짝 말렸다가 한겨울에 팥 넣고 삶아 먹으면 별미 입니다.
어릴 때 어머니께서 자주 해주시던 "고구마빼때기" 예요.
찬바람이 솔솔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면 달착한 고구마 맛이 그리워집니다.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좋고 ,한끼 식사로도 그만이고 햄이나 베이컨을 넣으면 술안주로도 일품이죠. 고구마는 자잘한 것으로 준비하고 얼른 쪄 두었다가 후딱 만드세요.
1, 고구마는 씻어서 껍질채로 찜솥에서 쪄서 동글 동글 썰어서 준비합니다.
2, 양송이는 껍질 벗겨 편 썰고, 양파 다지고, 베이컨도 자잘자잘 다지고,
3,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떼어 끓는 소금물에 파랗게 데쳐 찬물에 헹구고
4, 옥수수캔은 체에 붓고 물기제거
5, 프라이팬에 재료를 몽땅 담아 올리브유 살짝 두르고 볶아주세요
6, 다 쪄진 고구마는 따뜻할 때 일회용팩에 넣어 손으로 조물락 거리면 금방 으깨져요.
소스 만들기
1,냄비를 불에 올려 놓고 뜨거워지면 버터를 녹이면서 밀가루를 넣어주세요
2,밀가루가 노르스름하게 볶아지면 육수혹은 우유 붓고 소스가 끓으면 월계수잎 넣어 향을 낸 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본요리
1, 그라탱 그릇에 올리브유를 살짝 바르고 찐고구마를 한입크기로 썰어서 담고
2,볶아둔 재료를 올리고 소스를 붓습니다. 그 위에 옥수수와 브로콜리도 콕콕 박듯이
올려줍니다.
3, 치즈를 소복이 뿌리고 180도 오븐에서 10분 구워 냅니다.
광파 오븐일 경우엔 180도 1단에 넣어 10분여 구워 줍니다.
오우~~~저 치즈 좀 보세요..쩌억~~
치즈는 쫀닥 쫀닥 고소하고
고구마는 달착지근 포실포실 맛있고
브로콜리의 아삭거림도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