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우엉
부재료: 쇠고기, 다시마가루, 간장, 파, 마늘, 참기름 등등
팁: 채 썬 우엉을 찬물에 푹 담근 후 식초를 2~3큰술 정도 넣어주면 색이 변하는 걸 막을 수 있어요^^
이렇게해서 해 먹으면 우엉 1뿌리는 금방 먹을 수 있어요~
고기랑 같이 넣었으니 우엉에서 부족될 수 있는 단백질도 보완이 되겠죠?
연근, 우엉, 마, 당근 등등의 뿌리채소 많이 드세요.
모든 영양분은 뿌리에 많다고들 하잖아요^^
우엉 1뿌리는 감자깍는 칼로 껍질을 벗긴 후 4~5cm 길이로 채썰어 줍니다.
채 썬 우엉을 찬물에 푹 담근 후 식초를 2~3큰술 정도 넣어주면
색이 변하는 걸 막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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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완자를 빚을 건데요, 저기 위에 중량이 보이시나요? 약 200g 정도 되죠?
음... 계량컵으로 해 보니깐 꾹꾹 눌러서 한컵 조금 더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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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200g은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 좀 빼주고
간장 2큰술 + 설탕, 깨소금, 다진 파 1큰술 + 참기름 2작은술 +
다진 마늘 1/2큰술 + 후추 약간 넣어 양념 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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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1~1.5cm 크기로 빚어 줍니다.
똥글똥글하게요~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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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간장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슴당~ ㅎ
간장 3큰술 + 설탕, 맛술 각각 1큰술 + 물엿 2큰술 (저는 꿀을 넣었다지요.) +
다시마가루 1작은술 + 물 1/2컵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다시마가루는요, 우리가 국물 낼 때 쓰는 다시마를 분쇄기에 갈아서 쓰면 되는데요.
마른 행주나 키친타월로 다시마 겉에 있는 흰가루를 닦아내고 갈아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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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기름 1큰술정도 두르고 식초물에 담근 우엉을 볶아주세요.
당연히 물기 제거하고 볶아야 기름이 튀지 않겠죠?
2~3분정도 볶아주신 후 잠깐 다른 그릇에 담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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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불에서 우엉볶은 팬에 조림간장을 넣고 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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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줄여 빚어놓은 완자를 넣고 굴리면서 겉면을 하얗게 익히고
바로 우엉을 넣고 볶듯이 뒤적여 주면서 졸여주면 되요.
한 5~7분이면 충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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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완성이예요^^ (4인분)
마지막에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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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채 써는게 좀 성가셔서 그렇지 만드는건 금방이랍니다.
전 조금 더 이쁘게 보일라고 초록, 빨강 피망도 채썰어 조금 넣었어요^^
우리 농식품은 영화 밀양과 같다.
배우 전도연이 열연한 밀양이란 영화가
칸 에서 주목받지 못했다면 그냥 지나쳤을 수 있었는데
거기서 주목을 받아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되었잖아요.
우리나라 농식품도 밀양이란 영화처럼 세계인의 주목을 받아
제일 영양가 있고 제일 품질좋은 농식품으로 인정받았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