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돼지고기 300g , 앙파 1/2개 ,당근 1/3개,청량고추4개,대파반뿌리,소금,후추
녹말가루 두숟가락 생강,맛술한스푼,마늘5쪽
고구마2개

부재료: 꿀한숟가락,소금약간

깻잎10장

머스타드소스

팁: 소세지를 쪄낼때 이쑤시게로 구멍을 내주세요

고구마가 제철이라 돼지고기 양념에 넣어서 만들어봤답니다
만들때는 잔손질이 많이 갔지만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힘든건 다앚어먹고 다음에 더 맛있게 만들 생각을 했답니다

고구마 품은 수제소세지

 

동그랑땡 만들려고 돼지고기 갈아왔는뎅

눈앞에 고구마가 보이길래..

걍 고구마넣고 소세지를 만들어버렸어요..

한번 쩌내고 오븐에 다시 한번 구워주니

쫄깃하고 넘 맛있네요..

돼지고기속에 고구마가 들어가서 더부드러운 맛이 나구요

곁들어 먹은 소스도 소시지맛을 한층 더 높여주는데요..

내손으로 만들어먹는 수제소세지..

함 만들어볼까요..

 

 

갈은 돼지고기와 준비한 야채들을 잘게다져서

녹말가루를 넣고 잘 치대줍니다

 

 

깻잎을 준비해주구요

고구마는 잘 삶아서 뜨거울때 으깬다음

소금간을 약간하고 꿀을 넣어 섞어줍니다..

 

 

랩을 깔고 그위에 고기반죽을 올린다음

깻잎을 올리고 고구마반죽한것을 올려준다음

김밥말듯이 돌돌돌 말아준다음

양쪽 끝을 잘 묶어 줍니다

사진에 보이는것은 묶어진비닐을 밑으로 접어놨어요..

 

 

 

이제 찜통에 쪄주는데요..

이때 이쑤시게로 구멍을 내주셔야 한다는거~

한 10분정도만 찌면 되더라구요

 

 

랩을 벗기고 오븐에 구워서 먹으면 더 맛나죠

후라이팬도 상관없답니다..

전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간 구워줬답니다

 

 

머스타드 소스하고 잘어울릴것 같아서 머스타드 소스를 담았구요..

케찹하고 머스타드소스하고 소시지위에 뿌려도 봤어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맛과..

야채와 어우러진 고기맛..

그위에 뿌려진 소스맛이 정말 환상입니다

 

 

쉽게 사먹을수 있는 소세지 보다는 덜 익숙한 맛이지만..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수제소세지..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까지 감싸고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영양 만점 이겠죠

 

 

고구마 품은 소세지..

요즘 고구마가 제철이라 삶아먹으면

넘 맛있는데요..

가끔은 이렇게 돼지고기가 고구마를 품을수 있도록 해보세요

맛도 영양도 뛰어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