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우동사리면, 여러가지 해물 (조갯살, 굴, 쭈꾸미, 오징어, 새우 등)
부재료: 양송이버섯 2개, 애호박 1/4개, 양파 1/2개, 당근 1/4개,
파프리카 1개, 대파 1뿌리, 숙주나물 한줌, 청홍 청양고추 1개씩
오일 2Ts, 허브솔트 약간, 고추장 2Ts, 굴소스 2~3Ts, 우스터소스 1ts, 타바스코소스 2ts
팁: 야채를 너무 많이 볶지 마세요` 그러면 물이 너무 많이 나오고 야채 특유의 아삭거림이 적어져서 식감이 좋지 않답니다~ 살짝만 볶아도 해물을 볶을때 더 익기 때문에 첨엔 살짝만 익혀 주세요~
서울 경기권 및 다른 윗지방의 야끼우동은 전부 간장색이더라구요~ 대구의 야끼우동은 완전 시뻘겋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지 맘대로 경상도식으로 만들어 봤답니다~~ㅎㅎㅎ
한동안 중국집의 배달음식들이 조미료가 많이 들어있다는 뉴스보도로 아주 떠들썩했던적이 있었지요~ 그 후로는 전 배달음식을 잘 안 먹게 되더라구요~
요즘 같이 해물이 한창일때 집에서 여러가지 해물을 듬뿍 넣고 야끼우동을 만들어 먹는건 어떨까요~
제가 직접 만들어 먹어 보려구 인터넷을 뒤지다가 알게 됐는데요~
다른 지방의 야끼우동은 전부 간장색이더라구요~ 대구의 야끼우동은 완전 시뻘겋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지 맘대로 경상도식으로 만들어 봤답니다~~ㅎㅎㅎ
1. 우선 야채들을 손질한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양송이버섯을 제외하고는 전부 채썰어 주심 됩니다~
2. 깊은 팬에 오일를 두르고 단단한 야채부터 넣고 볶아줍니다.
3. 허브솔트로 살짝 간을 하고 손질해둔 해물을 넣고 볶아줍니다~
4. 고추장, 굴소스, 우스터소스를 넣고 볶아줍니다~
5. 우동사리면을 넣고 볶다가 간이 베이면 타바스코소스를 넣고 마무리 해주면 완성입니다^^
ㅎㅎㅎ 지대로 빨간게 식욕을 자극하네요~~
과정 사진 찍다가 카메라 밧데리가 나가는 바람에 새로 갈고 여차저차 하느라
야채가 좀 숨이 많이 죽었지만~ 그래두 나름 아삭아삭 맛났어요^^
그리고 홈메이드만의 매력~ 해물 아주~ 듬뿍 넣어서~ 면발은 오동통~~
호호호~~ 넘 맛있어요^^
역시 집에서 만드는 중국음식은 조미료맛이 나지 않아서 더~더~ 좋은거 같아요^^
근데 정말 대구만 야끼우동이 시뻘건가요??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