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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가을별미죽*단호박해물죽*

BY 빛날은혜 조회 : 1,617

주재료: 단호박,해물,쌀

부재료: 양파,참기름,소금,국간장

팁: 미리 불린쌀이라면 물양을 줄여서 사용하세요.
해물은 항상 마지막에 넣고 끓이세요.
미리 넣으면 해물이 부드럽지 않고 뻣뻣해 져서 맛 없어요.

요즘 제철인 단호박을 사서 일반 단호박 죽이 아닌 쌀죽에도 넣어 응용해 봤어요.
호박을 넣은자체를 꺼려하던 울조카들... 한숟갈 먹어 보더니 아주 맛있게 한그릇 뚝딱 먹더라구요. 아플때 자주 먹는 죽이지만 한끼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단호박해물죽 가을철 별미 죽이랍니다.



요즘 제가 단호박을 무척 좋아라 해주고 있답니다.

 단호박이 맛있기도 하지만 조금 많아서리.. ^^

여기저기 요리에  막 넣어용.

 

며칠전부터 꼬맹이조카가 감기에 걸려서

죽이먹고 싶다고 하여 오늘저녁 함 해드려봤어욤

단호박 넣어서 죽한다고 -_- 요래 인상을 짓더니

한숟갈 드셔보시곤 급방긋 ^_^ 해주시더구만요.

 


단호박해물죽

 

불리지않은 쌀2컵

물 14컵

미니단호박 반개

양파 반개

모듬해물적당히

참기름 약간

가쓰오육수 적당량

소금약간

 

@미니단호박과+양파는 잘게 다져 주세요.

 


시간이 없어서 쌀을불리지 않고 씻어서 바로 만들었어요.

쌀을 씻어서 냄비에 참기름 조금 부워 쌀+호박+양파를넣고

쌀알이 투명할정도로 달달달 볶다가. 물을 붓고

팔팔팔 끓인다음 불을 낮춰서 밥알이 퍼질때까지 뭉근히 끓여 주세요.

단호박때문에 꼭 죽색이 호박죽 같더라구요. ^_^ 

 


밥알이 퍼졌으면  해물을 넣고 익혀준다음...

 


가쓰오 국물(&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었어요.

 


처음엔 단호박이 들어가서리 싫어 하더만은..

한숟갈 먹어보곤 맛있다면서 잘 먹더라구요.

 

 


폭~~~~익은 열무김치랑 먹응께 더 맛있었어요.

요즘 감기로 고생하신분들 많으시죠.

울이웃분들도 많이 아프시던데.....

밥맛이 없다고 식사 거르시지마시고

 요렇게 맛있는 죽으로 입맛을 돋궈보세요. 


등록
  • 개망초
    엄마표 떡볶이는 늘 사랑이죠
  • 네잎클로버
    부드럽고 맛나겠어요.
  • 상큼김치
    요즘 위가 안좋은데 누가 이런거 해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