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오징어 작은것 2마리, 찬밥 1공기
부재료: 당근 1/2개, 양파 1/2개, 풋고추 1개, 굴소스 1큰술, 밀가루 약간
팁: 찜통에 넣기전 또다른 꼬지를 이용해 오징어 몸통 2~3군데정도 찔러주세요.
그래야 찔때 터지지 않아요~
또한 오징어순대가 약간 식었을때 썰어야 모양이 흩트러지지않고 잘 썰려요..
TV에서 보니깐 요즘이 오징어가 제철이라 어획량이 장난아니게 많이 잡히더군요..
저역시 요즘들어 오징어순대가 왜그리 땡기던지요..ㅋㅋ
지난번 오징어가 싸서 사다두었던 오징어 몇마리들중에 가장 크기가 작은 것들로만 골라 오징어순대를 만들었습니다.
두부를 이용해서 만두속같이 만든 후에 오징오속을 채워주는 방법도 있긴하지만
오늘은 그냥 점심대용으로 먹고자 찬밥을 이용해서 만들어봤네요..
1.먼저 모든 재료는 잘게 썰어서 준비해둡니다.
2.팬에 기름을 두르고 오징어-당근-고추-양파 순으로 볶아줍니다.
3.찬밥을 넣고 잘 섞이도록 볶아주다가 굴소스를 넣고 간을 맞춰줘요..
4.불을 끈 상태에서 피자치즈를 뿌리고 밥이 뜨거울 때 서로 밥알이 잘 엉겨붙도록 섞어줍니다.
5.오징어속에 밀가루를 한 스푼 넣었다 털어준 후 볶음밥을 넣구서 꼬지를 이용해 오징어입구를 봉해주고
찜통에 넣구선 오징어가 익을 정도로만 쪄줍니다.
찜통에 넣기전 또다른 꼬지를 이용해 오징어 몸통 2~3군데정도 찔러주세요. 그래야 찔때 터지지 않아요~
6.완성되었네요!
오징어순대가 약간 식었을때 썰어야 모양이 흩트러지지않고 잘 썰려요..
같이 찍어먹을 장으로 초고추장을 만들었는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 같이 찍은 사진 한 컷을 못남겼네요..